직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이 잘하는 일을 발견하라.
사람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가장 값지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이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고 그 겉모습만으로 속단하지는 말라.
- 켄 플랜차드, 스펜서 존슨 <1분 경영> 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잠재력이란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보통 이런 말이지요.
"얘들아, 00야! 너의 마음에는 거대한 거인이 살고 있어. 바로 잠재력이라고 부르지.
우리는 살며서 3%의 능력뿐만 활용하고 죽는다고 해. 97%는 발휘를 하지 못하고 세상과 결별하는 것이지.
하지만 성공자들이나 위인들은 그 잠재력을 끌어내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단다.
너희에게도 충분히 그 잠재력이 있기에 세상에 선한 영향력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지난 교사시절 동안 줄곧 이런 말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애를 쓰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수야! 아이들의 잠재력도 잠재력이지만 너의 잠재력은 끌어올릴 생각은 왜 해보지 않니?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너의 삶도 함께 끌어 올려 보는 것이 어때?'
순간 가던 길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의 잠재력이라... 나의 잠재력이라...'
부단히 현실에 맞춰 노력만 해봤지 저의 잠재력을 생각해보지 못한체 그저 살기에 바빴던 순간이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물음에 대해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저쪽으로 가면 너의 잠재력을 만날 수 있을 거야' 처럼 방향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자신의 인생이 아니기에 그저 웃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이라도 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해가는 습관'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알라차리지 못했습니다.
잠재력을 이끄는 방법은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32살에 시작한 독서는 저에게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신선했고, 따뜻했으며, 조금씩 저를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어떤 연수보다 비교할 수 없는 그 신비로운 세계에 드디어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 반의한 마음으로, 책속에 있는 저자의 삶은 저와는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인지를 하곤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와 다르지 않다. 그들도 나와 똑같은 인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도 똑같이 기뻐하고, 아파하고, 울고, 웃고, 즐기고, 배우고, 성장하고, 넘어지는 등 제가 느끼는 감정, 경험을 똑같이 하지만 다른 것은 그를 통해 배우고, 도전하고, 일어서고, 정진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믿는 그 믿음!
그들은 하나같이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이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믿지는 않지요.
그래서 호아킴 데 포사다는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를 <바보 빅터>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능력을 믿도록 하는 메세지를 쉽고 재밌게 풀어갑니다. 그 저서의 가장 먼저 나오는 글귀는 안톤 체흡의 말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 안톤 체흡
책의 첫머리에 나오는 글귀는 그 저서의 핵심 문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바보 빅터>는 저에게 있어서 타인의 소리가 아닌 자신의 소리를 듣게 하는데 중요함을 일깨워준 고마운 저서중 하나 입니다.
책이 저에게 있어서 값진 이유는 이런 내면의 소리를 통해 제 안에 잠들어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느끼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차린 순간부터는 더욱 책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6년전에는 그저 책이 지식의 한 부분을 전달하는 제공자 역할만 한다고 알고 있었고,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친해지지 못했었습니다. 책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데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던 이유는 주변에 책과 친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 이유라면 이유이고 무엇보다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책이 주는 즐거움을 연애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과 같다면 누구나 책을 들고 있을 테지요.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렌버핏
김병완 작가님의 <48분 독서법>에서 만남 워렌버핏의 일침은 저를 더욱 독서와의 연애 감정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가 이야기를 하는데 한번 시도도 해보지도 않고 독서는 나와 맞지 않아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 느낌을 나도 갖도록 더 최선을 다해보자.'
이 중에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독서다. 지방 소도시에 태어나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낸 필자가 이처럼 한 권의 책이라도 낼 수 있는 원동력의 8할은 독서다. 독서는 타인의 지식을 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이 지식의 변별력이다. 소위 공통의 교육과저에서는 성과의 높낮이, 즉 차이만 강조된다. 그러나 독서는 완전히 차별적인 성과의 잣대를 제공한다. 더구나 독서는 간접체험을 통해 정규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지혜를 연마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며, 다양한 분야를 통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박경철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중에서
'그래 박경철도, 안철수도, 소크라테스도, 안중근도, 몽테뉴도, 모텍동도, 오프라 윈프리도, 세종대왕도, 정약용도, 스티븐잡스도, 링컨도, 도스토옙스키도, 데카르트도, 헨리 데이빗 소로우도, 안창호도, 오프라윈프리도, 괴테도, 신용호도, 벤자민 프랭클린도, 키케로도, 플라톤도, 공자도, 맹자도, 앤드류 매튜스도, 러스킨도, 베이컨도, 에디슨도, 에머슨도, 몽테스키외도, 퇴계 이황도, 율곡 이이도, 볼테로도, 생피에르도, 체스터필드도,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스티븐 코비도, 쇼펜하우어도, 토머스 제퍼슨도, 디즈레일리도, 신사임당도, 주희도, 듀이도, 두보도, 존 밀턴도, 존 스튜어트 밀도, 처칠도, 케네디도, 네루도, 루스벨트도, 카네기도, 헤세도, 박지원도, 톨스토이도, 김대중 대통령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도............'
그들이 강조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 한번 부딪혀 보자. 하나같이 강조하고 있는데 왜 나는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만 했을까. 그들이 걸어온 길에 감사하며 나도 그 길을 걷고 싶다.'
물론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책과 함께 걸어온 6년의 길은 진정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만나야할 내면의 자아가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처절하게 독서하고, 글을 쓰고, 생각하는 일상의 루틴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부모 인문학 수업>에서 이야기한 '독서-사색-글쓰기'의 삶을 신뢰합니다.
독서는 유능한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유연한 사람을 만들고, 사색은 유연함과 유능함을 겸비한 어른을 만든다.
오늘의 저의 잠재력을 믿기에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투자해봅니다.
가장 중요한 '나'를 만나는 시간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