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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밀알샘 Oct 07. 2017

<미라클모닝 202>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용기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지 마세요. 
20년 후를 꿈꾸는 것보다 어려운 건
지금 이 순간을 꿈꾸는 일입니다. 
현실이라는 사악한 놈은 언제나 
꿈을 버리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반복하기를 원하니까요. 
현실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지루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꿈을 가진 그대여,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평범한 일을 특별한 마음으로 대하면
언젠가 아주 특별한 하루를 맞이하게 됩니다. 

꿈꾸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꽉 막혀서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를 특별하게 만들 그날이 찾아올 거라고 강력하게 믿으세요.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이 순간 꿈꿀 수 있는 뜨거운 용기입니다.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저는 교육계이 제2의 피터드러커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90세가 되어서도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것이지요. 피터드러커의 전성기는 60세부터 90세까지의 인생 후반기라고 하니 저역시 그런 고백이 훗날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 현재를 봤을 때는 정말 꿈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진심입니다. 하루 하루 점점 성장하는 삶을 추구하다보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

지금 이 순간을 꿈꾸는 일

혹자는 이야기 합니다. 명절같은 때는 좀 쉬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명절 때야말로 더욱 악착같이 습관에 메달려야 한다고. 
명절 때라고 해서 하루 하루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잘 만들어놓은 좋은 습관들을 놓치기 쉬운, 자기 합리화를 시키기 가장 쉬운 날입니다. 
'1년 중 얼마나 된다고. 
그동안 잘해왔으니 괜찮아. 
며칠 좀 다르게 산다고 뭐 변하겠어?'
물론 모두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저는 빅토르 위고의 말을 안 순간부터는 저를 저 답게 이어온 것들을 쉽게 놓치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노력을 중단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습관은 버리기는 쉽지만 다시 세우기는 어렵다."
- 빅토르 위고

어제는 이른 새벽 5시에 이동을 해야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새벽 3시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 필사를 했습니다. 
명절 때는 저에게 주어진 새벽 공간이 없는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핸드폰으로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저는 글을 쓰기로 다짐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남들 다 자는 시간인 이 시간에 일어나 제 내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를 김종원 작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이 순간 꿈꿀 수 있는 뜨거운 용기입니다.

20, 30년 후가 기대가 되긴 합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하지만 그렇다고 머나먼 미래를 위해 지금의 작은 이 순간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더욱 더 치열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 노력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작은 일이 완벽함을 만든다. 그리고 완벽함은 작은 일이 아니다.
-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의 말을 신뢰합니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지금 이 순간의 작은 일들이 완벽함을 만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완벼함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님을 말입니다. 

지금 이순간 더욱 꿈을 만들어 갑니다. 
저는 그렇게 매일, 매 순간 빚어가고 있는 질그릇일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사랑합니다. 
오늘도 뜨겁게 응원 가득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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