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한 길이 아닌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이끌어 주소서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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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나는 당신에게 복종을 바치지만
오늘 당신께 드리는 탄원은 내 불타는 욕망을
담은 것입니다.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이지만
나의 청원은 열렬한 의지에 이끌려 나옵니다.
나는 당당히 서서 구름 너머로
열망의 시선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부탁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당당히 요구합니다.
아이들과 그들의 노력을 축복해 주십시오.
삶의 길목에서 그들을 이끌어 주십시오.
가장 편한 길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이끌어 주십시오.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내가 가진 것 중
유일하게 값진 것인 나의 슬픔뿐입니다.
나의 슬픔과 노력을 당신께 바칩니다.

-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중에서

귀한 문구 가슴에 깊이 새겨봅니다.
"가장 편한 길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이끌어 주십시오."
그동안 삶을 살아갈 때 편한길을 가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속 질서 속에서 저를 껴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지요.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제 모습이 아니었기에 늘 허전함이 가득한 일상의 연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가장 편한길....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자 하는 자아를 봅니다.
어쩌면 세상속 기준으로는 가장 불편한 길이 될수도 있지만 그 길을 가치있는 길임이 분명합니다.
세상속 기준의 길은 타인의 인정을 받기가 쉽지만 자신만의 길은 타인의 인정 보다는 자신에게 인정받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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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없을 걱정하라.

공자가 던진 이 한문장이 말 속에 "너의 길을 가면 걱정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편한 길은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인생 길로 인도하는 자신 만의 길!

누구나 편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그 편함 속에는 게으름이란 것이 늘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조바심까지 따라옵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모든 죄악의 근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에도 온다고 할 정도로 멀리해야 한다고 강력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두가지로 부터 멀리하기 위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보니 다소 불편해보이기도 합니다.

습관 1 : 규칙적 기상 - 주도적 실행 능력의 회복
습관 2 : 아침 묵상 - 플러스 사고력과 추진력 키우기
습관 3 : 효율적 시간관리 - 목표 중심의 인생 관리 능력 함양
습관 4 : 뿌리 깊은 독서 - 인생의 근본 토양을 갈아 엎는 힘
습관 5 : 꾸준한 건강 관리 -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강건한 체력 유지
습관 6 : 감사 일기 - 자기 성철적 사고의 선순환 완성
습관 7 : 공감적 대화 -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태도

- 조신영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중에서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길로 가는 지름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이뤄지지 않아도 됩니다.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갑니다. 다만 꾸준히 갑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습관으로 굳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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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의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피나는 노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이뤄지는 행위가 결국 그를 세계 최정상으로 우뚝 솟게 만들었다는 것을... 편함이 아닌 불편함 속에서 이뤄진 아름다운 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를 즐겨 읽곤 합니다. 저 역시 이런 마음으로 자녀에게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도록 느끼게 해주고 싶거든요.
오늘도 그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편한 길이 아닌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이끌어 주도록 기도해봅니다.
자녀의 길을 비롯해, 저의 길, 우리 가족의 길까지!!!

자녀를 위한 기도문

저의 자식을 이러한 인간이 되게 하소서!
약할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며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 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 할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 설줄 알며
패한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해 주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게 하시고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게 하시며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모어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 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들어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데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어버이인 저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글 : 더글라스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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