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눈과 심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법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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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색가가 되고 싶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심장을 발견하고 천 개의 눈을 가진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세상 그 무엇도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과 가슴이 죽어 있기 때문이다.
결코 모든 사물에 감정이입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마라.
그게 바로 천 개의 눈과 심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 김종원 <사색이 자본이다> 중에서

아이들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저 단 하나의 눈으로 그들을 판단하고 지도했던 것 같습니다. 지도를 해야만이 아이들이 변화된다고 생각했기에 제가 가진 한 개의 눈에만 촛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의미'를 깨닫고 난뒤에는 다양한 눈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고, 그 눈의 존재를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독서 - 글쓰기 - 사색'의 루틴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들의 눈을 따라가보니 저마다 생각과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눈높이에서 서로 다른 눈을 가지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죠. <죽은 시인의 사회>의 마지막에 나온 명장면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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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아이의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름의 [쉬운 육아]시리즈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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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2탄... 하나씩 더해질 때마다 새롭게 바라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더욱 뜨거운 관심을 갖고 '관찰 - 경청 - 반응'을 하려고 노력에 노력을 가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세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하나밖에 몰랐다면 이제는 아이들 각자의 눈망울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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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종원 작가님의 말씀처럼 모든 사물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색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모든 것들에 감정이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말씀하신 대로 천 개의 눈과 심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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