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능력이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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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표정이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사람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어도
사람들은 나를 자기들 마음대로 평가한다.
그들은 내 표정만 보고 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표정은 내 생각과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소리친다.
내가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내가 저런 행동을 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표정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대하게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표정을 관리하지 못하면 표정이 내 인생을 관리한다.

표정이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능력이다.
표정은 세상이 나를 인식하는 첫 번째 신호이기 때문이다.

- 송수용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중에서

어릴 적부터 표정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르게 움직일 때가 많았습니다.
싫어도 좋은 척을 할 때가 많았지요. 사진을 찍을 때도 무표정하게 찍었습니다. 이상하게 사진찍을 때 만큼은 환하게 웃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표정에 관한 한 일화가 생각이 납니다. 오락실에 열심히 다니던 때 저는 표정 때문에 형들로 부터 오해를 자주 받곤 했습니다. '기분 나쁘냐?' 라며 시비가 붙었고, 심지어는 표정 때문에 맞기도 하는 등 오해를 받는 일이 있곤 했습니다. 거울을 보니 눈이 옆으로 나있었고, 눈썹은 하늘위로 치솟아 무표정일 경우 화가난 얼굴마냥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졸업사진 찍을 때도 마찬가지 한 인상파였던 저였습니다.

표정을 바꾸고 싶어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 눈도 살짝 더 크게 떠서 눈썹이 올라가게끔 했습니다. 좋은 생각들을 채우고, 마음의 평안이 넘치니 조금씩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쉽지 않은 표정이지만 예전 학창 시절에 비해선 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합니다.

요즘에는 아이들로부터 표정이란 이런 것이다를 배웁니다. 특히 점심시간마다 밥친구와 사진을 찍을 때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표정만 따라해도 삶이 바뀌는 것은 순식간 일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을 하고 있으니까요.
학력보다 능력보다 중요한 표정의 힘을 알기에 오늘도 좋은 표정 에너지를 아이들로 부터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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