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책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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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들
- 헤르만 헤세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몰래 가만히 알려주지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을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거기에 있지
해와 달과 별
그대가 찾던 빛은
그대 자신 속에 깃들어 있으니

그대가 오랫동안 책 속에 파묻혀
구하던 지혜
펼치는 곳마다 환히 빛나니
이제는 그대의 것이리

- 김병완 <48분 기적의 독서법> 중에서

'책은 그저 책'이요, '나는 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읽을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제 자신을 제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몰랐던 자아가 불쑥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심히 놀라곤 했습니다.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나'
발견하니 좋은 모습의 '나'
발견하니 숨기고 싶은 모습의 '나'
다양한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두 가치가 있었습니다.

제 자신을 그저 평범한 돌로만 여겼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기를 바랬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는 조금 달랐습니다.
"넌 할 수 있어. 넌 누구보다 특별해. 네 안에 있는 빛을, 다이아몬드를 반드시 발견해.
아직 아무도 한 사람이 없다면 네가 하면 돼. 너는 그만한 자격이 있어."
평범함을 넘어 비범함을 꿈꾸도록 자극했습니다.
책들 속에서는 수많은 멘토들이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감히 만나서 이야기 조차 하기 힘든 멘토들입니다. 그런 그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2만원도 되지 않는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으니 진심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읽으면서도 '아! 이건 내 이야기와 똑같은데... 이분도 나처럼 행동했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구나... 이건 정말 참신한데... 와! 이대로 살면 삶이 변화되겠어." 등 다양한 생각들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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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잘될 거야!
정말 잘될 거야!
심히 잘될 거야!
진짜 잘될 거야!
아니, 이런 말로는 한참 부족해.
넌 말이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너보다 더 잘 풀리는 인생을 산 사람이 없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 거야.
다시 한 번 말해 줄게.
네가 꾸는 꿈은 다 이루어질 거야.
네가 바라는 소원도 모두 이루어질 거야.
네가 사랑하는 사람도 다 잘될 거야.
네가 만나는 사람도 모두 잘될 거야.
넌 복 받았어.
하나님께 엄청난 축복을 받았어.
그래서 넌 말이지.
잘돼!
무조건 잘돼!

- 이지성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이지성 및 김병완 작가님의 책들을 다양하게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저에게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3년간 1,000권 읽어봐, 삶이 달라질 거야.
- 넌 누구보다 특별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꿈들을 꿔봐.
- 독서에 한번 미쳐보지 않으렴... 주변에서 하지 않기에 네가 시작하면 돼.
-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져.
- 수천권 독파로 누구든지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어.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쓰고, 가장 중요한 실천을 하면 돼.
- 무언가가 되려 하기 전에 네 자신을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해. 자신을 먼저 알고 시작해도 절대로 늦지 않아.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바로 적기야.

책속에 펼치는 곳마다 저에 대한 공감 및 조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도 다시 이렇게 책을 펼치게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책들과 더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인디언 속담중에 하나인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은 사람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책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책들과 오랫도록 멀리 가고 싶습니다.

(책들을) 펼치는 곳마다 환히 빛나니
이제는 그대의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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