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동시에 자신이 거기서 오는 보람에 감동받고, 그 감동이 내 영혼을 울린다. 그 울림으로 매일 내 영혼이 성장한다.
무엇보다 '내면의 나'가 끊임없이 가치 있다고 말해주는 존재로 살아가는 삶이다. 저절로 내적 자부심이 회복되는 길이고, 자존감이 나날이 성장하는 길인 것이다.
내가 가르치는 일을 소명으로 받아들이니,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자아가 춤추는 일이며, 존재 자체가 원하는 일이며 행복의 길이기 때문이다. 자발적 동기, 내적 동기가 생겼다. 모든 가르침의 순간이 나만의 Only one story가 된 것이다.
- 권영애 <버츄프로젝트 수업> 중에서
매일 성장하는 삶을 꿈꿉니다. 성장하는 삶을 꿈꾸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장하는 사람에게는 매 순간 가치있는 자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점들을 연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을 바꾸는 힘이 있고요. 그것은 결국 내재적 가치를 지니게 되어 자존감 향상을 비롯해서 선한 에너지를 발하게 됩니다.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만약 저에게 승진의 삶과 성장하는 삶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생각할 시간 없이 바로 성장하는 삶이요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승진은 남에 의해서 주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성장은 자신에 의해서 스스로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까지 저의 관심사는 성장에 더 포커스를 두고 삶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일을 소명으로 받아들이니,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매일 영혼의 성장을 경험하는 권영애 선생님의 이 놀라운 고백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하나의 점이라고 여깁니다. 이런 고백이 가슴 깊은 곳에서 느껴질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매일 성장하는 자신만의 일과표가 형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는 순간 인생은 확실히 달라지게 됩니다. 새로운 자아가 탄생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하루하루, 때로는 전쟁터를 떠오르게 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출근 후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까지 쉴틈 없이 진행이 됩니다. 아이들이 가고나면 에너지가 쭉 빠져 멍하게 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속에서 교직 경력 10년차까지는 크게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명으로 다가오지 않았거든요. 하루살이 같은 느낌으로 매일을 살았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았구나! 에휴! 내일도 무사히 잘 지내보자.'
그냥 안전하게 아이들을 한 학년 위로 올려 보내는 것이 제 임무라고 여기고 그렇게 아이들과 동고동락을 했습니다. 1년이 지나면 무엇을 했고, 느꼈는지 생각할 여유없이 시간은 그렇게 금방 흘러갔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의 학급살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더 아이들의 삶을 관찰하게 되었으며,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서를 탐독면서 서서히 몰랐던 아이들의 세계가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 무지했었구나! 교육을 잘 몰랐다. 무조건 넣어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아이들 안에는 이미 귀한 자원이 다 들어 있었다. 그저 그것을 꺼내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을 이제야 알았구나'
성찰의 씨앗이 숨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이 너무나 소중해 보였고, 그와 동시에 제 일상도 너무나 소중해지면서 서서히 제가 하는 일에 소명감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쓰고, 밀알이야기 등을 계속 기록하면서 더욱 확고한 사명감, 소명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니 매일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런 기쁨을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동안 육아만 전념해온 아내에게도 전이가 되어 아내도 육아라는 그 긴 시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매 순간 성장의 노고로 <진짜 엄마 준비>라는 저서를 낼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육이든, 육아든, 그 어떤 일이든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면 삶의 판도가 바뀐다고 여깁니다. 그것은 곧 일과 사명의 일치가 되는 일과표를 수정하게 만들고 그 에너지로 자신이 꿈꿔왔던 진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6월 24일. 스펜서 존슨의 <성공>을 읽으면서 저만의 사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그때 가졌던 생각은 변함없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내면을 통해 자아를 찾고, 그를 통한 에너지로 주변에 더욱 나눌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은 반드시 변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