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세상에 이만큼 훌륭한 도둑질이 또 있을까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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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원장(자기혁명의 저자)은 아름다운 독서광이다. 박경철 원장은 '왜 그렇게 책에 집착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책은 그럴만한 대상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그 사람만큼 삶을 살아야 하지만, 인간은 놀랍게도 한 권의 책에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일가를 이룬 한 인간의 지식들을 몇 시간 안에 훔쳐볼 수 있는 것이죠.
세상에 이만큼 훌륭한 도둑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 윤성화 <2주에 1권 책 읽기> 인용
- 김병완 <48분 기적의 독서법> 중에서

훌륭한 도둑질!
저는 매일 그들의 지식과 지혜를 거져받고 있습니다. 만난 적은 없지만 그들이 쓴 글을 통해 지혜의 영역을 넓히는 데 허락도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한 권의 책을 구입하면서 그의 저작권을 산 격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0년의 삶의 지혜가 담긴 한 사람의 책을 2만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배운다고 생각하니 거져라는 생각이 듭니다.

훌륭한 도둑질!
이런 가치있는 도둑질이라면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해보니 참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아는데 계속 하게 됩니다. 생각 이상으로 마력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이 귀한 선물을 혼자 갖고 있기 아까워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도 합니다.

훌륭한 도둑질!
때로는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서도 베끼고 또 베끼기도 합니다. 삶을 베끼는 것 또한 스릴 있습니다. 제가 닮고 싶은 롤모델의 삶중 저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어보기도 합니다. 때로는 생각보다 꽉 끼기도 하여 바로 벗은 적도 있고, 예기치 못하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 한참을 입어보기도 합니다. 그의 삶을 점점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생각이니, 말투니, 행동이니 조금씩 비슷해짐을 느끼면서 내심 흐믓한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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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한 권의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모임은 어떻게 운영할까?'
함께 하고 있는 #평택독서모임 _ 책바침(책에 나를 바치다) 어머님들께서 훌륭한 도둑질을 위해 <착한엄마 콤플렉스>의 저자 이신 김지영 작가님께서 운영하시는 아육맘 독서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친정엄마> 저서를 읽고 함께 나누는 자리에 책바침 어머님 3분이 그 자리에 동행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참으로 생각지도 못한 멋진 모습에 제가 더 설레였네요. 다음주 월요일 만날때 그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우리 두 지역 어머님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책을 통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훌륭한 도둑질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꾸준히 잘 가져가겠습니다!
작가님과 책바침 어머님의 모임 후기를 기억하기위해 담아갑니다. 그리고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대만으로 영역을 넓혀가시는 김지영 작가님 https://blog.naver.com/kjyhope1004/221299564987

신데렐라를 넘어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오데렐라님 https://blog.naver.com/bestoho/221299775952

사진으로 하나되는 책바침 리더 책장님 https://blog.naver.com/photo08/221299611804

꿈을 노래하는 강연가님 https://blog.naver.com/insuk355/2212998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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