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지망생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습작만 하는 거예요.
이거 찔끔 그리다가 아니다 싶으면 걷어치우고, 저기 찔끔 그리다가 또 아니다 싶으면 걷어치우고...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작품 하나를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이 중요해요.
습작 백 편보다 실전 한 편이 나아요.
골방에서 습작만 하지 말고, 자기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만화가 강풀 / 대도서관 <유튜브의 신> 중에서
저는 대도서관의 유튜브를 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블로거를 통해 <유튜브의 신>이란 책은 많이 이 접했기에 궁금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음... 제 사고와 비슷한 뇌구조를 갖고 계셔서 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것을 사람들과 나누며 사는 삶! 결국 유튜브는 최적의 공간이고 기회의 공간입니다.
저는 독서를 하기전 영상에 푹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12년 부터 2014년 까지 3년간 파주에서 근무할 때 6학급, 56명의 작은 학교에 있었는데 그때 아이들과 틈만 나면 했던 것이 영상제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쪽으로 교육 콘텐츠를 쭉 만들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첫번째 작품이 <민정이의 위대한 하루>였습니다.
당시 저는 호아킴 데 포사다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책과 이지성 작가님의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일>을 읽으면서 시간여행하면서 삶이 변화되는 스토리텔링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문득 읽으면서 위와 같은 스토리로 한 친구가 변화되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연수중 대본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등장인물 부터 대사, 지문 등 생각나는 대로 막 써내려갔지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배역을 주고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감사하게도 UCC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도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지만 습작에서 마치는 것이 아닌 못해도 한번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갖고 임하니 하나의 작품이 나오고 그 에너지로 다양한 작품을 또 다시 시도하게되었습니다.
https://youtu.be/zcmXj72E4Sg
이를 계기로 영상기술과 연기, 편집 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기술력 보다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고 가능하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교생이 모두 출연하여 [겨울왕국]을 패러디하여 <겨울 왕초>를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우리학교의 모습을 표현해보기도 했고요!
https://youtu.be/y7CnoSBrRqY
파주에서 진행된 보물버스 체험 프로그램(골프체험) 관련하여 매지스토 영상 어플을 활용하여 영상흔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습작으로 남기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한발의 용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https://youtu.be/aVO6z-toyrE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 옥수수재단 공모전 도전!
https://youtu.be/SWtw7AJyYCA
뉴씽커토이를 통한 새로운 생각의 틀을 창조하기!
=> 뉴씽커토이 팀이 와서 결국 우리 친구들을 직접 교육해주는 놀라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https://youtu.be/G6PVn7PvlVc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지구사랑 UCC 제작
https://youtu.be/Qs8x-ncWRbU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UCC 제작
https://youtu.be/d17QMfPtpOg
평택에서 주관하는 왁짜지껄 영상 공모전 - 여학생편
https://youtu.be/Oxr6aYlnBTQ
왁짜지껄 스마트영상 콘테스트 - 남학생 편
https://youtu.be/6VQONVVgBRw
행복한 아침을 여는 7530+ 운동
https://youtu.be/IONst3Okyt8
나의 꿈 발표대회 초등학생 2학년의 꿈
https://youtu.be/uF9XmPMpTO4
한국교직원 공제회 주관 교직원라이프 보험브랜드 송
https://youtu.be/q7Rd4e0oUuQ
교실에서 찾은 희망
https://youtu.be/TOxwfTcA0eE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었고, 결국 그런 영상기록들을 가능케 한 힘은 무엇보다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용기가 발판이 되었습니다.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을 보니 다시 영상의 세계로 발을 하나 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유튜브]!
제가 갖고 있는 독서, 글쓰기, 책쓰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렇게 블로그 뿐만이 아닌 '유튜브'로도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 모비즌 어플을 활용하여 '중고책 구입하는 방법_모바일편'이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영상을 만드니 다시 예전의 영상에너지가 다시 솟구치네요! (모비즌 활용)
https://youtu.be/ycv-sID71x4
생방송 말고 편집 방송으로 시작하되, 내가 관심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가능한 콘셉트로 기획해 일주일에 최소 두 편씩 1년간 꾸준히 업로드하라!
- 대도서관 <유튜브의 신> 중에서
대도서관의 조언을 받들어 다시 한번 영상의 세계로 한걸음 나아가보려 합니다. 구독자수, 좋아요를 위함도 아닌 그저 저만의 콘텐츠를 '블로그'를 포함한 '유튜브'에서도 나누기 위함입니다.
블로그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자료가 쌓이겠지요. 뭐니 뭐니 해도 꾸준함을 이길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대도서관이 강조한 1주일에 1~2편을 한번 올리는 목표를 갖고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