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배우는 게 아니라 실천이다

by 김진수 밀알샘
%EC%83%88_%ED%8C%8C%EC%9D%BC_2018-12-19_19.58.11_3.jpg?type=w773
%EC%83%88_%ED%8C%8C%EC%9D%BC_2018-12-19_19.58.11_4.jpg?type=w773
인문학은 배우는 게 아니라 실천이다.

제임스 밀의 삶은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시간을 어느 정도 투자하면 인문학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관점으로 인문학을 접근하면 공부는 영영 끝나지 않는다.

배우려는 마음을 버리고 그렇게 살 작정을 해야 비로소 공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배우려는 마음으로 인문학을 공부했다면,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 김종원 <부모 인문학 수업> 중에서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다면 바로 발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처럼 머리-가슴-발끝으로 이뤄지는 '가장 먼 여행'에서 우리는 언제나 좌절감을 맛볼 수도 성취감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01.jpg?type=w773


가장 먼 여행

The longest journey for anyone of us is from head to heart.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Another longest one is from heart to feet.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이보다 더 가장 먼 여행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다 보니 직접 몸으로 느껴집니다.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천재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존 스튜어트 밀의 아버지인 제임스 밀의 말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려고만 했던 작은 견해가 거리를 더 멀게 만든 것임을...

오직 실천을 통해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02.jpg?type=w773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적용해야만 한다.

의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행해야 한다.

-괴테


그래서 괴테는 지속적으로 실천을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03.jpg?type=w773
지식의 본질은 그것을 체득해서 실제 활용하는 데 있다.

- 공자


공자 역시 한목소리로 외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의 본질을 활용하라!


04.JPG?type=w773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요한일서 3장 18절 말씀


성경에서도 지식을 넘는 행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5.jpg?type=w773
교사로서 살아가는 행복은 매해 새롭게 만나는,

하루 하루 새로운 어린 영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그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힘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스스로 성찰하고 실천하며 기록하고 체계화하여 만들어가는

교사 개인의 교육학을 '실천교육학'이라고 부릅니다.

- 정유진


[사람과 교육] 정유진 선생님께서도 진정한 교육을 이루기위해 실천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06.jpg?type=w773


귀로 듣는 건 쉽게 잊는다. 눈으로 보면 기억에 남는다. 실천하면 이해한다.

- 중국 속담


이제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는 실천을 이끌어 내고 싶습니다.

그것은 곧 진정한 인문학을 배우고, 만나는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실천이 답이다!!!


07.png?type=w773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 괴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0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