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경청, 반응의 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읽는다.
그들은 단 한 번 밖에 읽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장 파울, 독일의 소설가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에 나온 글귀 입니다.
인생을 책과 비유한 장 파울의 말입니다.
똑같은 책속에서 어떤 것을 발견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농도는 다르게 펼쳐집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그 안에서 누구는 발견하고, 누구는 그냥 스쳐지나 갑니다.
발견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관찰, 경청, 반응
2016년, 육아 나이 2살일 때 둥이들로부터 배운 삶의 키워드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 세가지는 핵심요소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였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였으며,
아이들의 말에 반응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면서 깨달은 것 한가지.
'나의 일상도 관찰하고, 경청하며, 반응하자'
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일상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지요.
똑같은 일상임에도 분명히 달랐습니다.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기록으로 인해 생각을 꺼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결국 그런 생각글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된 것입니다.
시작은 육아를 하면서 3가지의 키워드의 만남이었습니다.
관찰, 경청, 반응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 매 순간을 소중하게 관찰하고, 경청하며, 반응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