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의 도리를 안 사람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그것을 추구한 사람이다. "
자장이 선한 사람이 되는 길에 대해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성현의 가르침과 행적을 따르지 않으면, 역시 높은 경지에는 들어갈 수 없다."
- <논어> 중에서
<논어>를 37세가 되어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저서에서 그것에 대한 가치와 진가를 이야기를 그렇게 했건만 저는 그저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 사람이었습니다. 읽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읽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즉 읽지 않아도 그냥 저냥 잘 살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당연함이 만연될 수록 내 인생은 당연하게 그렇고 그런 길로 간다.
지난 37년동안 공자를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4대 성인중 하나인 2,500년전의 공자가 하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아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논어>를 통해 이야기를 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를 알면 알수록 우리와 별반 다름 없는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자의 오해를 요즘 유행하는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으로 풀어 보았습니다.
큰 그림은 이렇습니다.
알 = 앎의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 옛것을 향한 열정
쓸 = 적극적인 쓸 것(실천)으로 승화
신 = '인'에 대한 믿음(신)
잡 = 잡다한 일상속의 이치를 깨달음
오해 하나. [알 = 앎의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 옛것을 향한 열정]
공자는 처음부터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던 자라고 고백하기 보다는 옛것을 부단히 탐구하고 노력하고 배우기를 힘쓴 사람이었던 사람입니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의 도리를 안 사람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그것을 추구한 사람이다.
옛 성현의 가르침과 행적을 따르지 않으면, 역시 높은 경지에는 들어갈 수 없다.
저는 위에서 말한 옛 것과 , 옛 성현의 가르침과 행적을 독서로 보았습니다. 공자는 어느 순간부터 독서에 푹 빠지면서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책들을 부지런히 탐독했을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잇다.
-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역시 책에 대한 쉽고 강력한 힘을 이야기 하고 있고,
성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방'이다.
이런 측면에서 책은 일종의 보물지도인 셈이다.
책은 거의 공짜에 가까운 비용으로 막대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책 한 권에 담긴 한 가지 노하우는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을 만큼의 위력이 있다.
- 앤서니 라빈스 <무한능력>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가 중 한 사람인 앤서니 라빈스 또한 책은 일종의 보물지도라고 하면서 책의 위력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렌버핏
가치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은 또 어떻구요. 독서를 정말 사랑하고 강조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독서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정보 전달이 한 수단으로 가르침을 받았었고, 그것이 책이 존재하는 이유인 줄로만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32살 부터 늦깎이 독서가가 되면서 책에 즐거움을 안 순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읽으니 점점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배움이란 어떤 것인지, 왜 그동안 옛 성현, 현재 성현들이 그렇게 독서를 강조하는지를 말입니다.
성인과 인인이야 내가 어찌 감히 되겠다고 할 수 있겠느냐? 하지만 성인과 인인의 도리를 배우고 본받는 데 싫증내지 않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 다고는 말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저희 제자들이 배울 수 없는 것입니다.
공자는 공서화의 대화를 통해 배우고 본받는데 싫증이 나기 보다는 부지런히 그것을 탐구함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머리로는 배울 수 없고 가슴으로 느끼기에도 쉽지 않은 말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공자는 그것을 생활에서 실천을 한 자였고, 이를 제자들이 보면서 3천명이나 되는 제자들도 그의 삶을 서서히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1. 인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리석게 되는 것이다.
2. 지혜로움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분수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3. 신의를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남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4. 곧은 것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박절하게 되는 것이다.
5. 용기를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는 것이다.
6. 굳센 것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좌충우돌하게 되는 것이다.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모든 것들은 다 물거품이 됩니다.
우리 나라는 철저하게 이 배움으로 멀어지게 하는 교육을 하고 있기에 수능이 끝나면 배움을 모두 완성한 것 처럼 행동을 합니다. 그렇게 의자에 앉아서 강제 공부를 하던 습관은 어디론가 살아지고 대학생이 되자 술과 쾌락에 온몸을 던져 부모님의 시선으로 멀어짐을 당연시 여기면서 책과는 배움과는 더욱 멀어지게 된 덫에 걸려 진정한 자아를 인지하지 못한체 살아가는 요즘 현실을 직면합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6가지 폐단을 공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리석게 되고, 분수를 모르게 되며, 남을 해치게 되고, 박절하게 되며,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고 좌충우돌하게 된다.
우리 사회가 갈수록 힘든 이유, 교육이 더욱더 힘든 이유, 살기가 더욱더 팍팍한 이유, 다람쥐 쳇바퀴처럼 늘 살아가는 이유 등이 바로 이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에 있다고 여깁니다.
옛날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수양을 위해서 했는데, 요즘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한다.
자신의 수양을 위해서 배우기를 더욱 힘써야 합니다. 승진만을 위한, 남에게 보여주기식만을 위한, 명예만을 위한 가짜 공부를 이제 버리고 진짜 공부를 통해 자신을 더욱 발견하고 부지런히 힘써야 합니다.
정약용은 이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공자처럼 부지런히 탐구하고 옛 성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본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정약용 될 수 있었던 것임을 저는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공자는 배움을 즐겨하는 자였고, 이를 잘 실천함으로써 후세 사람들에게도 이것을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이 아니었을 까요? <논어>이 첫구절은 이 배움의 즐거움으로 시작되는 것은 어찌보면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오해 둘. [쓸 = 적극적인 쓸 것(실천)으로 승화]
공자의 위대함은 적극적인 생활속 실천에서부터 나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대목에서 보면 그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그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 일을 하는 사람 말인가?
군대에서 처음 알게된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알아야 산다."
"안되면 되게하라" 등
공자는 이 모든 것들에 능통한 자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세상속에 저런 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을 평가할 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를 줄 곧 합니다. 잘하다가도 하나만 잘못하면 기회는 이때다 싶을 정도로 너도 나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공자에게도 단점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은 인간이기에 당연한 것. 그를 뛰어넘는 세상속 영향력이 저 문장 하나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공자는 어떠한 자들을 좋아했을 까요? 본인과 같이 실천하는 자들을 좋아했겠지요?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만든 담은 흙손질을 할 수 없다.
무섭지 않은가요? 만약 지금 공자가 나타나서 '나'의 멘토가 되어준다고 했을 때 그는 저를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아주 좋은 나무라고 할까요? 아니면 썩은 나무라고 할까요?
저는 이 구절을 보면서 잠시 책을 덮고 썩은 나무가 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장 버려야 할 것들을 가지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 보다는 책을 더욱 잡기 시작했고,
무의미한 TV 시청 보다는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텍스트만 읽고, 권수만 채우는 독서보다는 기록하고, 생각나는 것을 글로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손바닥만 뒤집었을 뿐인데 삶이 더욱 깨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이 느낌을 토대로 더욱 성장함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서로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위대한 성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설파하기 보다는 삶으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공자또한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에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고 여겨집니다.
항상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데일 카네기도 이와 같은 황금률을 알았고, 실천했기 때문에 관계론의 고전인 <카네기 인간 관계론>을 저술했다고 여겨집니다.
올바른 말로 일러주는 것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제로 잘못을 고치는 것이다. 은근하게 타이르는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참뜻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다. 기뻐하기만 하고 참뜻을 궁구하지 않거나, 따르기만 하고 실제로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나도 그런 사람은 끝내 어찌 할 수 없다.
공자는 몇번의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올바른 말로 일러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생활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을 하지 않으면 그런 사람은 끝내 어찌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외면한다는 이야기인데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외면당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하나라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실천 목록을 꾸준히 작성해하고 있습니다. 실천한 것보다 못한 것이 아직도 많지만 여전히 ING 중이기에 더욱 부지런히 부지런히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안연이 크게 탄식하며 말하였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고, 파고 들어갈수록 더욱 견고하며, 바라보면 앞에 계신 듯하다가 어느새 뒤에 와계신다. 선생님께서는 차근차근 사람들을 잘 이끌어 주시어서, 학문으로 우리를 넓혀 주시고, 예의로써 우리를 단속해 주신다.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으니, 이미 나의 재주를 다 하여도, 선생님께서 세워놓으신 가르침은 우뚝 서 있는 듯하다. 비록 그것을 따르고자 해도 따라 갈 수가 없구나."
바로 옆에서 공자를 지켜봤던 제자 안연의 고백을 통해 공자의 위대한 실천력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도 부단히 그를 더욱 본받아 봅니다.
오해 셋. [신 = '인'에 대한 믿음(신)]
인이 멀리 있는가? 내가 인을 실천하고자 하면, 곧 인은 다가온다.
저는 그동안 세상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며, 가정을 탓하고만 살았습니다. 나 자신부터 변화가 되기 보다는 환경을 탓하면서 지내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공자는 일침을 가합니다.
너부터 잘해라!
공자가 강조한 '인'의 어질함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잭 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읽으면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묘비 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부터 변화'를 더욱 꿈꾸게 됩니다.
-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묘비 문-
(웨스트 민스트 대성당 묘지)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리라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는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군자는 남의 나쁜 점을 떠들어대는 것을 미워하고,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헐뜯는 것을 미워하며,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것을 미워하고, 과감하기만 하고 꽉 막힌 것을 미워한다.
공자도 미워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통상 생활속에서 잘하고(?) 있는 나쁜 점 떠들어 대는 것, 윗사람 헐뜯는 것, 예의가 없는 것, 소통이 아닌 꽉 막힌 것 등입니다.
이와 반대로만 살면 공자가 말하는 '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윗사람, 아랫사람 모두 존중해주며, 예의를 갖추고, 진정한 소통을 하는 자!
이를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천하에서 다섯 가지를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이 인이다.
공손함, 너그러움, 미더움, 민첩함, 은혜로움이다. 공손하면 업신여김을 받지 않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며, 미더우면 사람들이 신임하게 되고, 민첩하면 공이 있게 되고, 은혜로우면 사람들을 부릴 수 있게 된다.
공손함, 너그러움, 미더움, 민첩함, 은혜로움 이 다섯가를 꾸준히 실천하면 그것이 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생활속 공식을 이끌어 냅니다.
월 = 공손함
화 = 너그러룸
수 = 미더움
목 = 민첩함
금 = 은혜로움
주말 = 다섯가지가 어우러지면서 자유롭게 등
반드시 실천으로 이끌어내면 공자는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너는 '인'한 자로다!
버츄미덕은 52가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13가지, 성경의 성령의 열매는 9가지, 공자는 5가지!
그 어떤 것을 선택하든 꾸준히 실천하만 하면 모두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50년 이상을 수첩에 이 13가지 덕목을 실천했는가 그렇지 못했는가를 항상 기록하며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1주일 단위로 이 중 1가지 덕목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이번 한 주는 '절제', 다음 한 주는 '침묵'이런 식으로 말이다. 내가 행복한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수첩 덕분이었다. 후손들에게도 이 방법을 꼭 알려주고 싶다.
우리반 아이들은 [벤자민 플랭클린 따라잡기]라고 해서 이를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reamisme/221091702026
오해 넷. [잡 = 잡다한 일상속의 이치를 깨달음]
저의 공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이 문장으로 완전히 깨지게 됩니다.
일상적인 일들을 배워서 심오한 이치에까지 도달하였으니, 나를 알아주는 것은 저 하늘이로다!
공자는 일상적인 것들에서 심오한 이치를 도달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성공자들이 어느시점에서 달라졌는지를 분석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하나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이를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빌려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다.
김종원 작가님의 <사색이 자본이다>에서 만난 프란츠 카프카의 이 말이 저에게 다가오면서 제 일상적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너진 관념에서 새로운 관념으로 벽돌 한장 한장씩 쌓으면서 더욱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한 제 눈물샘이 터지게 되었지요. 그 뒤의 삶은 저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꾸준한 '독서 - 글쓰기 - 사색'의 반복이 저의 삶을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으로 만들면서 제2의 삶을 다시 살도록 인도했습니다.
오로지 <주역>만을 책상 위에 두고서 밤낮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탐구했더니, 계해년(1803년) 늦봄부터는 눈으로 보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 입으로 읊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붓으로 베껴 쓰는 것에서부터 밥상을 대하고 뒷간에 가고 손가락을 퉁기고 배를 문지르는 것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주역>이 아닌 것이 없었다. 그 결과 <주역>의 이치를 환하게 깨달았다.
정약용 또한 일상 속의 <주역>을 깨닫게 됩니다.
"순간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 영국의 소설가 마리아 에지워스의 말
<난쟁이 피터>에서 만난 영국의 소설가 마리아 에지워스 또한 일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 말 속에 압축되어 있는 의도는 마법의 힘을 지닌다."
- 디팩 초프라(의사, 작가)
삶에서 가장 마법 같은 하루를 목격하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그런 하루를 살기 전에 당신의 하루 전체에 대해 감사하면 된다!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당신은 그저 하루의 계획을 꼼꼼하게 생각하고 이 계획대로 살기 전에 각 계획이 잘 되어갈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라고 마법의 주문을 건다.
밤에 마법의 돌 실천, 아침에 축복 세어보기 실천,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밤부터 아침까지 좋은 기분 상태를 유지해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부터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마법같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당신의 기분이 좋아야 한다. 순식간에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은 오로지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 론다번<The Magic> 제 14일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라 중에서
론다번과 같이 마법같은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오늘 내게 거대한 행운이 다가올 것이다.
- 빌게이츠
빌게이츠의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순임은 매우 지혜롭도다!
순임금은 다른 사람들에게 묻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아주 일상적인 말도 그냥 넘기지 않고 잘 생각해 본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나쁜 점은 묻어 주고 좋은 점은 드러내 주었다.
그리고 양극단을 파악하여 그 가운데를 백성들을 다스리는 데 사용했다. 이러한 점이 순임금다운 점이다.
공자는 순임금의 경청력 '일상적인 말도 그냥 넘기지 않는' 점을 칭찬해줍니다.
일상안에는 위 3가지(알. 쓸. 신)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배움의 즐거움, 생활속 실천, 진정한 '인'의 세계 등
일상으로 시작해서 일상속에서 완성이 되는 <논어>입니다.
저는 그런 공자의 가르침을 일상속에서 실천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곧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아닌 [알면 쓸모있는 신성한 잡학사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알뜰신잡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