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자는 위대한 독서를 한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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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 '세계 평화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잇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로 독서를 해야 한다.
위대한 자는 위대한 독서를 한다.
그리고 위대한 꿈을 꾼다.
결코 자신의 안위를 위한 시시한 독서를 하지 않는다.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세상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습니다.
쿠푸왕 피라미드, 스톤헨지, 모아이 석상, 치첸 이트사 피라미드(멕시코), 거대 예수상(브라질), 마추픽추(페루), 타지마할(인도), 콜로세움(이탈리아)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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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을 현대의 과학적 지식으로 이해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파해치지만 '불가사의'라는 타이틀 붙여주고 가슴으로 느끼곤 합니다.
과거에 이런 것들을 사진으로 볼 때 그저 '와!'하고 감탄사를 나타냈던 기억이 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불가사의에서도 충격을 받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바로 안중근의 독서!

image_9393513861512421739515.jpg?type=w773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죽기 전에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읽던 책을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 이말을 들었을 때는 그저 안중근은 독서를 좋아했나 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선생님도 안중근처럼 독서를 열심히 하라는 당부만 했던 것 같은 작은 기억만 납니다.
그런데 늦깎이 독서를 하면서 이 말을 곰곰히 생각하고 곱씹어 보니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독서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남은 5분의 생애까지 이렇게 무섭게 독서를 할 수 있단 말인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갑니다. 그는 그냥 책을 읽은 것이 아닌 책속의 인생을 읽은 것이고, 책속의 세상을 바라본 것이며, 책속에서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위대한 독서를 한 것이 었음을 말입니다.
그저 지식 전달이 수단으로만 간주했던 책읽기가 그냥 책읽기가 아님을 알게 되면서 저역시 부단히 읽고, 쓰고, 생각하는 작업을 어느 순간 즐기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독서는 위대한 삶을 낳는 것 같습니다.
안중근의 남은 5분은 그 누구보다 행복했을 것 입니다.
세종대왕의 눈이 잘 보이지 않았던 노년 때의 독서도 한자 한자 기쁨으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속옷도 갈아입지 않을 정도로 독서하는 시간에 대한 즐거움에 흠뻑 빠졌을 것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18년 유배 생활은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기쁨의 독서와 책쓰기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6년간의 투옥생활에서 만난 하루 10시간 독서로 인해 다시 독서를 하기 위해 감옥에 가고 싶었을 정도로 위대한 독서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존 번연은 12년간의 감옥생활중 위대한 독서를 만나면서 주옥같은 저서 <천로역정>이 탄생되었을 것입니다.
9살 때부터 성폭생을 당하고 14살에 사생아를 낳으면서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독서는 오프라윈프리에게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주었을 것입니다.

어제 우리반 친구와 함께 나누는 두 줄 마음 <글똥누기>를 통해 위대한 독서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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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독 백습이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난 한글을 두고 백독 백습을 해본적이 없다.
백독백습... 나도 해보고 싶다.

제2의 세종대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진정한 독서는 자신을 넘어 위대함을 이끌어 냅니다.
그런 위대한 독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른 새벽 제 마음에 강하게 새겨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독서로 꿈 넘어 위대한 꿈을 꾸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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