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85] 제주살이 때 쓴 창작 노트

최진영,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by 별하늘

나를 살리는 독서 노트 No. 585

[에세이]

최진영,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면모를 뿜어낸다. 저자가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종이를 찢으며 우는 모습조차 이해가 된다. 2006년에 등단해서 어느덧 중견 작가가 된 최진영 작가의 창작 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제목마저 사랑스럽다. '주머니'에 넣어 휴대가 가능한 포켓북 사이즈의 책이다. '맑고 강풍' 역시 제주의 날씨를 품고 있다. 저자가 제주에서 살면서 쓴 창작 노트이다. 2022년 여름부터 일 년 넘게 『Axt』의 「diary」 코너에 연재한 글이 실렸다.


매일 글을 쓰는 작가의 진솔한 고민들이 담겼다. 장편 소설을 써야 한다는 열망과 함께 그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다행히도 저자의 장편소설이 흐름을 타서 완성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올해 한화이글스가 전반기 1위를 한 것이다. 저자는 한화이글스의 오랜 팬이다. 독수리가 상승기류를 만난 것처럼 최진영 작가의 작품 인생도 그 흐름 속에 있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팽이』, 『원도』등의 개정판이 나왔다. 특히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는 작가 스스로 절판시킨 책인데, 중고거래가 될 만큼 누군가가 찾아서 읽는 책이라서 '전면 개정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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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재테크를 좋아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인생은 완성형이 아니기에 상황과 생각이 변하지만,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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