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의 육신의 생일과 영혼의 생일

by 김하준

<23.04.10.월> 김작가의 생각편지


“헬렌 켈러의 육신의 생일과 영혼의 생일”


참 이상하죠? 똑 같은 책인데, 똑 같은 영화인데, 똑 같은 경험인데 전혀 다르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헬렌 켈러의 영화도 그랬습니다. 예전에 보았을 때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울먹이긴 했지만 감동을 소비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누군가의 꿈을 현실이 되도록 돕는 삶’이라는 사명을 갖게 된 후 똑 같은 영화를 보고 감동에서 영감과 자극을 우려내게(생산하게) 되더군요.


다시 본 그녀의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제 삶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중년이 된 헬렌 켈러가 수화로 독백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에게는 두 번의 생일이 있는 것 같다. ‘육신의 생일’과 ‘영혼의 생일’이다. 앤 설리번 선생님이 짐승처럼 살고 있는 나를 찾아오신 그날이 바로 나의 영혼의 생일이었다.”


이후 이 두 번의 생일은 제 책과 강의에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스토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삶이 본능적인 삶인지, 지성적인 삶인지 자극을 주기 위해 동원하곤 하지만 사실은 저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게 하기 위해 동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영혼의 생일’을 맞이하셨습니까?

만일 아직 맞이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맞이하시렵니까?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누군가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드림.독서.집필코치 지창 김상경 작가였습니다.


지혜와 인연의 나루터 마포나비소풍 독서모임 회장

드림.독서.집필코치 김상경

※ 저서

<누가 내꿈을 훔쳐갔을까?>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외 다수

※ 마포나비소풍: https://open.kakao.com/o/glMynkr (sp1004)

keyword
작가의 이전글좀 허술하게 살아도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