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생각
“독서는 소비고, 집필은 생산이다”
독서는 누군가의 지혜를 소비하는 것이고, 집필은 나의 지혜를 생산하는 것이다.
타인의 지혜를 소비만 하는 사람이 지혜로울까, 자신의 지혜를 생산하는 사람이 지혜로울까? 타인의 지혜를 소비만 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롭게 할까, 자신의 지혜를 생산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롭게 할까?
누군가로부터 얻은 지혜에 나의 경험을 더 해 0.01%라도 더 좋은 지혜를 만들어 세상에 되돌려 주고 가는 행위가 글쓰기다. 나를 이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위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존엄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남의 지혜를 이용만 한 후 세상에 되돌려 주지 않고 가는 것은 죄악’이라고 했던 이유가 아닐까?
#하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