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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준 Aug 29. 2023

반X반Y의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하준생각

“반X반Y의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시오미 나오키의 ‘반농반X의 삶’이라는 책이 있다. 한동안 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던 책이다. 생계는 농사로 해결하고 ‘내가 왜(Why) 사는가?’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마치 방정식의 X 값을 찾듯 살아야겠다는 저자의 생각이 담긴 표현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하버드를 졸업한 젊은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부귀영화의 길을 마다하고 월든 숲 속에서 직접 생계를 해결하며 자연과 인생을 살핀 기록이자 미국 수필 문학의 정수라는 ‘월든’에 담긴 사상이 담겨있고, 군국주의로 가는 정부를 반대하다 교수직에서 해임 된 후 숲 속에 들어가 농사로 생계를 해결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계속 수행한 스콧 니어링의 사상이 담겨있다. (스콧 니어링 자서전 참조)


모든 사람이 농사로 생계를 해결 할 수 없기에 나는 이 표현을 ‘반X반Y의 삶’으로 바꿔보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먹고 사는가도 중요하고, 무엇을 위해 – 왜(Why) - 사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물의 영장이라면!


나(독자)는 무엇으로 생계를 해결하고, 무엇을 위해 – 왜(Why) - 살고 있는가?


<지난 하준생각 보기>

https://blog.naver.com/ebizkim/22319529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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