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아.
흩어져 있는 여러 가지 조각들을 찾아서 열심히 맞추다 보면 어느새 사건이 해결되고는 하지.
실제 퍼즐과 다른 점은
주어진 조각을 가지고만 맞추어보는 것이 아니라
그 퍼즐에 맞는 조각들도 스스로 찾아야 하고 그 개수도 정해져 있지 않지.
그리고 엉뚱한 조각들이 함께 섞여 있어서 맞는 자리를 찾기 전에 그 조각이 그 퍼즐에 맞는 조각인지도 알아내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그림을 완성하는 중요한 조각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 다음 조각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숨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