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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형사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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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폴 Jul 25. 2021

퍼즐

수사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아.

흩어져 있는 여러 가지 조각들을 찾아서 열심히 맞추다 보면 어느새 사건이 해결되고는 하지.

실제 퍼즐과 다른 점은

주어진 조각을 가지고만 맞추어보는 것이 아니라

그 퍼즐에 맞는 조각들도 스스로 찾아야 하고 그 개수도 정해져 있지 않지.

그리고 엉뚱한 조각들이 함께 섞여 있어서 맞는 자리를 찾기 전에 그 조각이 그 퍼즐에 맞는 조각인지도 알아내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그림을 완성하는 중요한 조각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 다음 조각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숨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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