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짜장 맛을 알어?
음...
그래, 마치 이 쟁반 짜장 같은 거야.
쟁반 짜장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있었어.
쟁반 짜장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쟁반 짜장? 그게 뭐지? 짜장면은 먹어 봤는데 쟁반 짜장은 어떤 짜장이지?'
중국집에 가서 쟁반 짜장을 시켜서 먹어 보았는데
와~~ 완전 대박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던 거야.
짜장의 신세계를 경험한 거지.
그러고 나서 이 사람은 아직 쟁반 짜장에 대해 들어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친구들에게
쟁반 짜장에 대하여 얘기하기 시작했어.
그게 얼마나 맛있는지, 한 번 가서 먹어보라고.
그리고는 틈만 나면 친구들을 데리고 중국집에 가서 쟁반 짜장을 사 주었어.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도 이런 맛있는 쟁반 짜장을 먹게 하고 싶었던 거야.
이렇게 너무나도 맛있는 쟁반 짜장을 친구들이 먹지도 알지도 못한다는 것이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지.
그런 마음인 거야.
너희들에게 내 인생의 쟁반 짜장 같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자, 쟁반 짜장 맛있게 먹자.
부활절, 아이들과 짜장면을 먹으러 가서 '교회 선생님들은 왜 그렇게 교회 나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하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비유가 적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 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