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썩이는 부하직원의 성공 DNA를 찾아라.

강점 코칭 #1. 전진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만 밟아대는 저 친구를 어쩌나?

by 유선영 소장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왜 머뭇거리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의사결정과 실행을 앞두고 유난히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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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 일을 지시한 게 언젠데, 도대체 언제 시작할 거야?"

"김 과장, 일이 진도가 안 나가네 뭐가 문제야?"

함께 일하는 이들이 호소하는 답답함도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강점 코칭을 위해 기업을 방문하다 보면 '전진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만 밟아대는 친구'라고

리더들이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일의 성공 가능성과 멀어 보이는 이 사람들에게 숨어있는 특별한 '성공 DNA'가 있습니다.

단편적인 업무 장면 만으로 그 사람의 강점, 재능을 규정지을 순 없지만

부하직원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장면들을 기록하고 축적해 나간다면

부하직원의 성공과 나아가 팀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성공 DNA, 재능의 단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리더들이 자신 혼자만의 역량과 열심히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신다면,

어떤 일보다 우선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래에 얼핏 "전진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만 밟아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가설이지만 나의 부하직원을 관찰하면서 비교해 보십시오.


- 그 사람은 잠재적인 위험을 관찰하는 데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을 예측합니다.

- 철저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잦은 야근)

- 회의 때도 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듣는 쪽입니다.

- 가끔 발언을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에 태클을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의사결정과 실행이 빠른 사람들을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비무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등의 말을 철저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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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 부분 해당된다면 그 부하직원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이대리, 이 일을 진행하는 데 어떤 장애물이 있을까?"

"김 과장, 킥오프 앞두고 있는 일 말이야.

미리 차단할 수 있는 리스크를 좀 정리해 볼 수 있을까?"


속 썩인다고만 생각하던 부하직원의 숨어있는 성공 DNA를 발견하는 첫 시도를 시작해 보세요.

실행을 못하는 문제의 부하직원이 아니라 팀의 완벽한 실행을 돕는 '심사숙고형 인재'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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