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면서 무엇을 위해 그리고 누구를 위해 이 책을 내가 써야 하는지에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나는 슬로우 스타터이다. 즉, 레이트블루머이다. 이 책은 나와같이 늦되는 사람들을 위해 이책을 썼다. 그리고 늦되는 것 같이느껴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려고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신라를 쓴 이유는 국민 정서가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만주 땅을 회복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불완전한 통일과 당과의 손을 맞잡은 것에 있어 그다지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해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좋은 느낌을 받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
그러나 5세기 100년이 넘는 기간의 모진 고구려 간섭기및 전성기를 견뎌내며 성장하는 모습은 꼭 레이트블루머의 인생을 닮았다 느껴 긴 내용을 써서 보여주었다. 조앤롤링과 윤여정, 폴포츠와 괴테등의 유명인사의 인생도 이전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글을 읽을 수록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내가 이 글을 쓰는데 영감을 준 레이트블루머와 '성공의 조건과 실패의 쓸모'는 이 글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크나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 되었길 바라며 이 책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