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뭐라해도 잠시 스탑

바쁘다 바쁘다 한국사회 그와중에 나는 스탑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걸까? 매일 밑 바진 독에 물붙기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서둘러 앞으로 가지만 내가 느끼기에 그들은 제 자리 걸음인듯 하다. 아니 제 자리 걸음도 아니다. 제 자리도 지키지 못 하고 후진하고 있지만 아무도 자신들이 뒤로 밀려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떠내려가는걸까? 무엇을 위해 저리도 힘들게 양 손 가득 물을 채워 자신의 독을 채우려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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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할 수 있어 라는 말은 이제 그만 듣고싶다. 왜냐하면 힘내라는 말에 의미는 앞으로 나가자 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만 앞으로 가고 싶다. “누구는 그러더라 멈춰야 비로서 보인다” 근데 정작 자신은 누구보다 앞으로 가고 있다. 나는 진정으로 멈추고자 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나는 또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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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내라는 말은 하지말고 괜찮아 천천히 가도돼 아니 가지 않아도 돼 그저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 라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한 곳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나는 홀로 내가 원하는 곳을 쳐다 보겠노라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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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침은 메아리가 되어 나의 귀를 두둘긴다. 두둘김은 어느새 두려움으로 변하여 방금했던 다짐을 의심하게 만든다. 나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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