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하거나 둘 다 말거나
* 사랑은 동전이야, 둘 중에 한 면이거든 *
by
글하루
Oct 9. 2024
둘 다 하지 말거나
둘 다 함께 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다.
(어디선가 누군가의 글에서)
동전의 앞면만 있거나
동전의 뒷면만 있으면
그 동전은 가치를 잃는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사랑은 그대가 있어야 한다.
그대가 없는 사랑은
태양이 가려진 낮이고
별과 달이 사라진 밤이며
거칠어진 파도가 뒤덮는 해변이다.
사랑은
둘 다 사랑하거나
둘 다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지만
외사랑은 슬프고 쓸쓸하고 견디기 힘들다.
사랑은 룰렛게임이다.
한방에 살아나거나
그 한방에 죽어버린다.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다면
감사하자.
그리고 그 사람과 사랑의 정의를 써라.
사랑의 정의란 이런 것이라고
후회 없이 사랑하자.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도 감사하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
누구나 사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사랑하지 말자.
아무나 사랑하면
누구나 하는 사랑이 된다.
나의 사랑은
사랑다웠으면 좋겠다.
둘 다 하거나
둘 다 말거나
사랑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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