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하거나 둘 다 말거나

* 사랑은 동전이야, 둘 중에 한 면이거든 *

by 글하루

둘 다 하지 말거나

둘 다 함께 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다.


(어디선가 누군가의 글에서)




동전의 앞면만 있거나

동전의 뒷면만 있으면

그 동전은 가치를 잃는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사랑은 그대가 있어야 한다.


그대가 없는 사랑은

태양이 가려진 낮이고

별과 달이 사라진 밤이며

거칠어진 파도가 뒤덮는 해변이다.


사랑은

둘 다 사랑하거나

둘 다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지만

외사랑은 슬프고 쓸쓸하고 견디기 힘들다.


사랑은 룰렛게임이다.

한방에 살아나거나

그 한방에 죽어버린다.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다면

감사하자.

그리고 그 사람과 사랑의 정의를 써라.

사랑의 정의란 이런 것이라고

후회 없이 사랑하자.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도 감사하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


누구나 사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사랑하지 말자.

아무나 사랑하면

누구나 하는 사랑이 된다.


나의 사랑은

사랑다웠으면 좋겠다.


둘 다 하거나

둘 다 말거나

사랑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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