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 율 낳다가 죽다 살아났으므로 문유석 판사님 신간 주문 한다
율 생일이다. 웬만해선 뭘 갖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 어린이를 위해 잭은 올해도 새벽에 풍선 열심히 불어서 늘어놓고 선물 포장도 이것저것 하고 영국에서 온 선물도 크리스마스처럼 쌓았다. 난 퇴근 후 미니 케익 만들고 <저승사자패딩>으로 퉁. 오늘도 ‘국내산 강력분’의 대단한 쫄깃함과 바삭함 음미하는데 앉은자리에서 바게트 하나 버터 올려 먹는 거 보고 잭이 놀라며 나갔다. #W26Nov2025
으앗! 문유석 판사님 신간 나왔다! 나도 율 생산하는 날 9시간 죽다가 살아났으니 바로 주문할 거임. 율 생일이라고 Apple에서 이메일 보내왔다. 오늘부로 14세 되었다고 아이폰 앱 permission 몇 개 더 해준다는 거다. 그닥 환영할 만한 뉴스는 아님을 밝힌다. #W26Nov2025
저녁 요리와 율 생일 케익 동시에 만들어 늦은 저녁 먹었다. Harry Potter 사촌 더들리처럼 선물 개수에 집착하는 잭 따라 각자 열심히 포장한 선물 오픈식이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학교 친구들에게도 레고 선물 받아온 Birthday boy. 오랜만에 레고 쌓아두고 조립에 심취되다. #기말고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