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람이 눌러준 <더블 에스프레소> 마시기 전 울옴니 잡채 데우면서 찬 밥 같이 먹고(목이버섯 클리어), <비건 버러> 제조하고, 2차로 부드러운 <이탈리아 바겟+고다 치즈+얼린 버러+레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진짜 맛있뜸)> 오늘 사치스러운 아침 기내식..✨
내가 알기로 모르는 것도 없고 못하는 요리도 없는 아는 지인이 <비건 버터>라는 게 있냔며 내가 하는 것들이나 패션도 신세계라고 했다... 비건 베에킹에 푹 빠져서 한동안 만들어 쓰다가 진정한 버터맛이 아니어서 그만뒀는데. 나같은 작고 하찮은 사람도 뚝딱 잘 하는 게 있었음.ㅎ #Sunny6 #R19Jan2026
#사물들 무거운 현실을 받아들이며 숙연하게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2.30AM
#뉴욕3부작 ‘그 일은 잘못 걸려 온 전화로 시작되었다.’ 이 첫 문장과 폴 오스터라는 이유로 부끄럽지만 이 책은 두어 권, 그러니까 선물 받은 스페셜 에디션까지 3권 있음. 줄 많이 쳐놨지만 새로 읽는 기분으로 #재독
과연 몇 년 만에 간 옛 동네를 걷고 있는데 누군가 지나가는 버스 안에서 상체 빼고 “드루!!! 티쳐~~~~~!!!”(현재 활동 중인 개그우먼-o-) 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세상에! 큰 야구 모자에 노랑머리도 앞으로 내어서 뒷모습에선 머리가 안 보였는데... 영국 사람과 나의 뒤태를 보고 알았다고 ㅋㅎ
#병독 (병원 독서) @영어 보다 러시아어 싸인이 더 많은 곳.
후기: 혈압 재서 결과지 제출해야 하는데 영국 사람이 질색하는 사진 찍었더니 스트레스 올라갔는지@@‘ 결과 잘못 나와서 다시 잼.>.<
같이 take 하는 (하루에 1-2알 권장인) 비타민이 (자기 거)떨어져 주문해 달라고 한 영국 사람에게 솔직하게 하루에 몇 알 먹냐고 했더니 3-4알@@‘ 이라 해서 적힌 대로 먹으라고! 난 하루에 1알만 먹는다고 하니까 난 Very small이니 할 알이면 충분하대… 오늘 병원 다녀오더니 의사 행세다.
다음 재독 할 책 찾다 찾다 없어서… 책장들 전체 사진 찍어서도 보고.. #테드창 어딨니~~’’ 아마 미니멀리스트 병 걸렸을 때 알라딘에 팔았거나 보통은 저 거꾸로 꽂아둔 책들 상태에 낙서도 심해서 거의 안 받아 주므로 파쇄했을 가능성 높다.. 미니멀 병 걸리면 집 밖으로 내 보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편..
르방이 밥 주고, 낼 사워도우 반죽 발효 시작. 청소년이 질색하는 버섯은 오븐에 따로 굽고 <샐러리+감+당+양+코코넛 밀크 커리>+<냄비밥> 완료. 오늘도 저녁 9-11pm 먹을 예정되겠다.. 요리하며 생당근+익힌 양배추 심 (많이) 먹어서 오늘은 든든한 관계로 늦은 저녁 fully 참여 가능하겠음.
아까 책 찾기 하다 지쳤는데 책 사진만 찍고 왜 자기는 안찍어주냐며(사진 질색하는 영국 사람에겐 매우 웃긴 농담임) 어둠 속에서 그림 그리다 포즈 취해서 찍어줌. 오늘 혈압수치 아주 좋게 나와서 흡족한 것으로 추정.
머리가 점점 더 곱슬이 돼 가는 거 같다고 하니
영국 사람이 내 앞에 열려있는 맥북에 지피티한테 한 질문,
“Does hair get curlier during middle age?”
답 Yes 래… 아 진좌... 웃으며 굿나잇 인사 하고 바로 얼굴 붉힌 채… #백투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