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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병선 Oct 25. 2015

제품은 언제 플랫폼이 되어야할까?

제품 회사가 플랫폼 회사가 되어야 하는 이론적 근거에 대한 글들

1. 논문: Product to Platform Transitions: Implications of Organizational Identity


제품회사가 플랫폼 회사가 되기위해서는 조직의 "역량"과 "정체성" 자체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는 논문이다. 별다른 이론적 근거는 없으며 사례 분석 위주로 변화의 뱡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역량의 변화는

- From Providing the Best Products to Developing the Best Network of Complementors

- From Maximizing Product Profit to Driving Platform Adoption

- From Maximizing Units Sold to Maximizing Transactions Enabled


또한 정체성의 변화는

- From One Definition of the Business to Another

- From Technology-Driven to Business Development Focused

- From End User Service-Oriented to End User and Complementor Service-Oriented

- From Creativity to Discipline

- From Self-Reliant to Team Player


2. Microsoft is a ‘productivity and platform company’ now, Nadella says


MS가 기존 CEO의 "서비스와 제품" 회사 선언에서, 새로운 CEO인 나델라는 "생산성도구와 플랫폼 회사"로 선언했다는 기사이다.


사실 MS는 원래 Office라는 생산성도구와 Windows라는 플랫폼 회사이다. 하지만 새로운 플랫폼인 Cloud와 Mobile Device에 대한 Device를 플랫폼으로 얘기하는 것 뿐이다. 따라서 사실 제품을 만드는 이유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Surface Pro 같은 생산성도구로서 또는 제품/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PC 생태계에서 왜 MS가 노트북과 태블릿을 직접 만드는가에 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가 왜 제품 플랫폼(S/W + H/W)의 형태로 변해야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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