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겠지?
홍성국으로!
그래야 해?
홍성국이어야 해!
지방선거 끝나면 민주당은 어떨까?
일단 성공적인 선거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하지.
이재명도, 송영길도,
그럼 당연히 책임론이 나오고, 현 지도부의 용퇴론이 나오고,
사퇴하겠지!
그럼 누가 민주당 당권을 잡을까?
박지현? 지금 민주당 서열 1위니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고 비상대책을 잘못했으니 설 자리 없지.
그럼 당연히 새로운 대표는 당내 경선으로 하겠지.
지난 번 처럼 콘클라베니 어쩌니 저쩌니가 아니고, 확실한 경선이어야지.
박지연? 김용민? 김남국? 흘러간 586?
자 골라보시죠? 마음드는 민주당 대표 있나?
설마 윤미향?
이재명이 당선되면?
그가 당대표 경선에 나선다?
그를 당대표로 추대한다?
이건 민주당으로서 최악의 시나리오다.
그러고 보면 없어요?
홍성국 말고.
일단 586이 아니거든.
가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야.
일단 세상을 보는 생각이 많이 달라.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일단 민주당에 그럴 듯한 인물이 없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홍성국 아니면 민주당 간판 내린다!
아, 농담아니라니까.
두고 보자고.
지방선거후 민주당이 어떻게 할지.
또 갈등 표출하면 안된다,
지금 어려운 시국에 내부총질은 안된다,
누가 수박이고 누가 호박이냐?
뭐 빤한 레퍼토리아니겠어?
그래도 말이야, 다행인 것은 다음 선거가 2년 남았다는 거지.
1년은 욕먹어 가며 새로운 민주당을 준비할 여유갖는 시간으로,
그 후 1년은 총선 대비하며 새로운 판을 짜는 시간이어야 해.
그럴러면 흘러간 586은 안되고,
홍성국이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
왜?
보수.좌파에 우호적 인물이 많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정리해서 발표한 책들이 있고,
대우증권 사장이라는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민주당의 유일한 인물이잖아.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대표는
당연히
홍 성 국!
누가?
홍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