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합니다] 내가 북한 비즈니스를 한다면?

북한 비즈니스에 대한 책과 강의를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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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북한 비즈니스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북한 비즈니스에 관한 책과 강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다.

북한 비즈니스하던 친구 생각이 요즘들어 자주 난다. 그는 가고 나는 남아, 북한 비즈니스에 관한 글을 쓴다. 만약 내가 앞으로 북한 비즈니스를 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

꽤 똑똑했던 그 녀석도 잘 하지 못했다. 왜 못했을까?

욕심이 지나쳐서 일까?

똑똑함이 북한 비즈니스하기엔 못 미쳐서 그럴까? 그럼 얼마나 영리해야 할까?

녀석에게는 때가 이르지 못해서 그럴까?

녀석도 잘 못한 비즈니스를 난 잘할 수 있을까?

나라고 못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어떻게 시작할까? 무작정 북한으로 가볼까? 그럼 법에 처벌받으니 조심하라고? 예 써~

이렇게 쓰고 떠들다 보면 나한테 북한비즈니스하자는 사람이 올거라고?

흔히 말하는 귀인이 온다는 말인가?

귀인이 될 수도 있고, 귀신이 될수도 있다고? 그럼 조심해야겠네?

귀신은 바쁘니 나한테 안 올 것이고, 귀인이 오면 난 뭐를 준비해야 하나?

아는 만큼 열심히 하라고?

기왕이면 이 번에는 양말같은 소규모 사업보다 보다 큰 사업해보라고?

죄송합니다. 간뎅이가 빈대간뎅이라서 나한테도 그런 기회가 설마 오겠어요?

우선 잘 아는 무역 분야에서 생각해보라고?

열심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떠오르지 않아요. 뭐가 좋을까요?

아, 그걸 알면 본인이 하시겠다고요?

그런데 정말 북한이 열릴까요?

문이란 열리라고 닫혀있는 거라고? 맞는 말이네.

언제 어떻게 열리나요?

지금 당장에라도 열릴 수 있고, 앞으로 100년 뒤에 열릴 수도 있다고?

그게 무슨 답인가요? 천기를 미리 누설하면 재미없다고? 추측해보라고?

난 금방 열릴 것 같은데?

그럼 그렇게 알고 준비하라고? 내가 아는 만큼 세상을 예측할 수 있는거라고?

하지, 하기는 하는데 아직도 어떤 품목을 할지 모르겠는 걸. 뭘 할까요?

꼭 품목으로 하지 말고 방법으로 할 수도 있다고?

아, 남들과 같이 협동해서 하는 방법? 종합무역상사 같은 일?

그런데 정말 할게 있을 것 같냐고? 많을 것 같냐고?

내가 보기에 남북경제 교류가 재개되면 이전보다 할 일이 많아. 너무 많을 것 같은데.

그럼 누굴 소개시켜주면 좋겠냐고? 정말? 김정은은 어떨까요? 문재인? 트럼프?

와우~ 정말, 그 사람들 만나게 해주겠다고?

아, 그건 아니고 내 일을 도와주도록 귀뜸은 그 사람들에게 해놓겠다고?

음~ 그럼 나도 슬슬 북한비즈니스를 시작해볼까?

어떻게 시작할거냐고? 간단하지.

우선 세상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고 나에게 귀기울이게 하는거야. 그리고 소리치자~

홍재화, 북한 비즈니스하고 싶어 안달났어요. 도와주세요~~~ 누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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