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MH Nov 01. 2020

'오지 아이들' 제목에 대하여

제목을 ‘오지 아이들’이라고 붙였다. '오지 Aussie'는 호주 사람들이 자신들을 스스로 일컫는 말이다. 가까운 뉴질랜드는 키위라고 한다. 


보통은 Aussie라고 쓰는데 더러는 Ozzie라고 쓰기도 하는 모양이다. Aussie는 미국 영어를 배운 우리에게는 ‘오 씨’라고 발음될 듯한데, 그들은 ‘오지’에 가깝게 발음한다. 속어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디서나 언제나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스포츠 경기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시합을 할 때도 그들은 ‘오지 오지 오이 오이 오이’라고 리듬을 넣어 응원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 한. 민. 국’이라고 외치며 응원하는 것과 같이 모두들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늘 볼 수 있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