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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용 Jan 31. 2017

■ 전국대리운전뉴스 130호

- 카카오 대리운전에 거는 기대


 1.[성명서]카카오대리운전에 거는 기대

 2.[방송듣기]tbs교통방송: 대리기사와 카카오대리운전

 3.[방송듣기]국민라디오: 대리기사들이 카카오대리운전을 환영하는 이유

 4.[언론보도]조선biz: 전국대리기사협회 "카카오대리운전,수수료율 확실히 해달라"

 5.[언론보도]연합인포맥스: 카카오대리운전 안착 험로...

 6.[구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입금구좌  


1. [성명서]카카오 대리운전에 거는 기대




                               - 진정 어린 상생의 자세를 촉구한다



 2015년11월5일, 카카오는 성남 판교본사에서 카카오 대리운전의 시장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날, 전국대리기사협회 등 대리기사단체는 카카오 대표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주요 정책과 운영방식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대안, 카카오에 거는 기대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그간, 대리운전업자들의 무도한 횡포와 수탈에 맞서,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고율의 수수료, 기사장사, 무도한 배차제한 등을 해결하고 대리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대안으로써 카카오의 대리운전시장 진출을 기대해 왔습니다.


전국의 대리기사들이 바라는 것은 지극히 소박합니다. 20퍼센트니 30퍼센트니, 세상의 건강한 상식과 관행에 어긋나는 고율의 수수료를 낮추라는 것입니다. 병원을 옮길 때마다 별도 가입해야 하는 꼴의 대리운전 이중보험문제,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고된 노동과 험한 환경 속에 시달릴지라도 열심히 일하면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업계가 정상적인 영업과 회사운영을 통해 먹고 사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날 선언은 카카오와 대리기사단체간 공개적이고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카카오는 자신의 사업적 관점에서, 전국대리기사협회는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한 대중운동과 업계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함께 교섭하고 좋은 방도를 내오려 합니다.


협력과 견제, 대리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카카오대리운전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함께 시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대중활동

  에 매진하겠습니다. 

2. 고율의 수수료는 어떤 이유에서건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특히나 p2p방식의 직거래시스템 하에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3. 그외에도 카카오는 이중보험과 무도한 배차제한 문제, 사업방식와 정책방향 등, 현장 대리기사들과 진정한 상생을 위한 방침을 조속히 밝히기 바랍니다. 

4. 업계의 합리적 발전 및 상생을 위한 기존 대리운전업체들의 노력과 소통을 호소합니다.


대리운전은 이미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책임지는 친숙한 생활서비스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리운전업이 소중한 직업으로 인식되고 대리기사 등 종사자들의 삶의 터전으로 정착되어, 궁극적으로는 국민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카카오대리운전의 시장 진입이 이러한 바램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위 사항들이 합리적으로 운용되어 카카오대리운전이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이용고객과 국민들의 신뢰 및 사랑을 받는 대리운전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5. 11.5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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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듣기]tbs교통방송



■ tbs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FM 95.1Mhz 


"대리기사와 카카오대리운전"  


-일  시: 2015. 11. 11 오후 7시10분 -

-출  연: 안 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김 종용(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장)


바로가기 ->

http://www.tbs.seoul.kr/news/aodPlayerCms.jsp?mms=mms://115.84.165.160/FMAOD/2015-11/20151111_190500_PG2060856A.wma&program_id=&boardTableName=WCM_AOD_A1226&boardId=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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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듣기]국민라디오 



 국민라디오의 시사팟케스트 <안진걸의 을아차차> 


-  '대리기사들이 카카오 대리운전을 환영하는 이유' 


바로가기 -> http://www.podbbang.com/ch/6404?e=21823413  


■ 일    시: 2015. 11. 10 오후 2시-3시 

■ 장    소: 국민라디오 스튜디오 

■ 진    행: 안 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출    연: 김 종용(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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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론보도] 조선비즈



전국대리기사협회 "카카오 대리운전 수수료율 확실히 해달라"


김민수 기자  

reborn@chosunbiz.com입력 : 2015.11.09 12:07 


        

전국대리기사협회는 대리운전 서비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카카오에 대리운전 수수료율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내달라고 9일 밝혔다. 

대리기사협회는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 시장 진출을 대리운전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환영한다”며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율과 서비스 정책을 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리운전 기사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콜센터의 중개수수료 5%를 포함해 20~30%다. 1만 원을 대리운전비로 받으면 2000~3000원의 수수료를 등록된 대리운전 회사에 내야 한다.  

김종용 대리기사협회 회장은 “카카오의 경우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P2P 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콜센터 중개수수료 인하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카카오가 아직 수수료율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 출처: 조선biz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9/20151109015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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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론보도]연합인포맥스


'카카오 대리운전' 안착 험로…수수료율이 핵심쟁점

                                                                         

최욱 기자  |  wchoi@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카카오가 콜택시에 이어 대리운전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기존 대리운전 사업자들은 카카오의 시장 진입을 골목상권 침해로 규정하고 공식 발표 이전부터 반대집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대리운전 기사들은 처우 개선을 기대하며 카카오의 결정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수수료율 인하 등 요구 사항이 만만치 않아 시장 안착까지는 험난한 행로가 예상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주 '카카오드라이버 프로젝트(이하 카카오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간 소문으로만 돌던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찬반 의견을 담은 관련 단체들의 성명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해결하고 대리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 진출을 기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업계가 정상적인 영업과 회사 운영을 통해 먹고 사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제 카카오 대리운전의 시장 진입이 이러한 바람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5일 전국대리기사협회를 비롯한 수도권 5개 대리운전 기사 단체와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대리운전 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카카오드라이버가 갖춰야 할 정책 및 서비스 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고자 대리운전 기사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리운전 기사들의 우호적인 입장과 달리 사업자들은 카카오드라이버 출시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리운전업체 사장들의 모임인 전국대리운전연합회는 카카오가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경기도 판교의 카카오 사옥 앞에서 반대 집회를 수차례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다음카카오가 막대한 자본과 조직을 바탕으로 대리운전 사업에 진출해 기존 시장 종사자들의 존립을 위협한다"며 골목상권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 소상공인연합회도 가세해 지난 9일 카카오의 대리운전 사업 진출 선언에 대해 "심각한 유려를 표명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는 대리기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따른 불만을 악용해 대리기사와 대리운전업체 간의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며 "대리운전 시장을 자본과 플랫폼의 압도적인 힘으로 빼앗아 독점하려는 탐욕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금까지 카카오와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카카오가 사업자들의 반대로 인해 대리운전 시장 진출을 철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카카오는 반대 논리를 펴고 있는 대리운전업체들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대리운전 기사들의 요구사항을 듣는 쪽에 무게를 두고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가 제시한 조건이 대리운전 기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협상이 의외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현재 대리운전 기사 단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요구사항은 20~30%에 이르는 높은 수수료율을 낮추고 이중 보험 가입 등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온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10%대의 낮은 수수료율을 책정하지 않겠냐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드라이버의 수수료율은 앞으로 수익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카카오택시가 기사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던 것처럼 합리적인 수수료율이 대리운전 시장에 안착하는 데 핵심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choi@yna.co.kr


* 출처:연합인포맥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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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좌안내] 전국대리기사협회 법인구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출처: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http://cafe.daum.net/wedrivers/6s0h/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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