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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용 Jan 31. 2017

■ 전국대리운전뉴스 131호

- 대리기사쉼터에 대하여


1. 대리기사센터 설립에 대하여(1)

2. [언론보도]뉴스줌인:카카오...카카오톡 기반사업 확대

3. [언론보도]주간한국:카카오 대리운전 업계 진출

4. [구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입금구좌


1. 대리기사센터 설립에 관하여(1)



     지난 2011년 10월, 당시 서울시장 선거시 박원순후보는  "당선되면 대리기사 쉼터를 만들어 주겠다"는 

    선거공약을 발표합니다. 이후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공약이행 캠페인을 벌이면서 대리기사센터 설립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3년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어 드디어 2014년 서울시의회에서 관련 예산

    이 통과되고, 이제 대리기사의 공간을 위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갑자기 모 신규

    민간단체로 업무이관이 되고, 1년간 공전하면서 예산만 낭비하고 대리기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서울시는 새로운 대책을 내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렵게 일궈온 성과입니다. 하지만 최근 소위 이동노동자쉼터 문제로 인해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글을 2회로 나눠 싣습니다. 동료기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평가 바랍니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지난 2011.10. 25일 서울시장선거기간 중, 강남교보타워사거리의 대리기사들을 만나서 대리기사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합니다. 하지만 취임 후 여러날이 지나도록, 아무런 약속 이행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됩니다.  

* 관련글 바로가기 -> 싱싱뉴스 18호: 박원순시장 약속이행 촉구 캠페인



이에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언론을 통해 박원순시장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여론을 형성하며 공론화해 나갑니다.


당시 전국대리기사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요지입니다.


1) 박원순 시장은 대리기사쉼터 설치약속을 조속히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2) 이를 위해 서울시측은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조속하고도 성실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3) 본 협회는 이와 관련, 2012년 7월24일(화) 새벽2시부터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강남교보타워 새벽집회를 개

   최하고 공문을 발송합니다. 관공서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일정한 기간을 기다리겠습니다. 성실한 진전이 

   없을 시 본협회는 새벽집회를 재개하고 기자회견, 항의방문등의 조치를 취해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기사협회는 단순한 쉼터의 의미를 넘어, 다음과 같은 대리기사센터의 역할을 모색합니다.

 1) 대리기사 휴식 및 복지공간

 2) 대리기사의 업무와 교육 및 친목 공간

 3) 대리기사의 투쟁과 단결, 결속을 위한 권익 공간

 4) 현장과 관계당국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정책 공간


 *관련글 바로가기 -> 싱싱뉴스 19호:박원순시장 대기실 캠패인 열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많은 논의를 통해 대리기사센터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구체적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서울시당국 역시 다양한 방도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의단체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좌초의 위기에 닥칩니다. 


"회장님, 저희도 도와드리고 싶지만 임의단체를 지원하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합니다. "


대리기사 쉼터 설립 약속은 물건너가는 듯하였습니다. 이에 전국대리기사협회는 항의단을 조직하고 정무라인과 행정부서를 통해 여러 방도로 대책을 세워나갑니다.



아... 대리기사센터, 결국 물건너가는가....


* 관련글 바로가기 -> 싱싱뉴스 33호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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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론보도]뉴스줌인



[뉴스줌인] 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사업 확대

                  ..서비스 vs 시장 침해 '기로'





"... 한편 골목상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대리업체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처우 개선을 기대하는 대리운전기사들이 카카오드라이버를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무조건 카카오(드라이버)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리업체든 카카오든 지금의 열악한 대리기사들의 처우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어디든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수수료 문제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기본적으로 '콜센터'가 필요하지 않은 카카오가 기존 대리업체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출처: 데이일리팝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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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언론보도]주간한국


[주간한국] 카카오 대리운전 업계 진출


'카카오드라이버' 구원투수 될까
카카오, 내년 상반기 '카카오드라이버' 출시
'온디맨드'영역 강화 나서
대리운전 업계, 수수료 문제로 골머리 앓아
카카오 진출로 합리적인 수수료 정착될까


이명지 기자 

mjlee@hankooki.com

입력시간 : 2015/11/14 10:21:50   수정시간 : 2015.11.15 14:42:16



"... 골목상권 침해 아닌 골목깡패 소탕? 

카카오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리운전 기사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카카오의 등장으로 그동안 대리운전 업계가 골머리를 앓아 온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카카오와의 간담회에 참여한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은 <주간한국>과의 인터뷰에서"대리운전 중계 업체 관계자들은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 진출이 골목상권 침해라 반발하지만 대리기사들은 카카오의 진출로 골목깡패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기사들은 오랜 기간 동안 수수료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 대리기사들은 서울 지역에서 요금의 20%를 콜택시 업체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줘야 한다. 서울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방으로 갈수록, 심야에 운행할수록 수수료는 높아지는데 수원의 경우 수수료는 25%, 전북 지역에서는 심야에는 수수료가 37%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높은 수수료 때문에 대리운전기사들의 실질적인 수입은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카카오는 구체적인 수수료 비율 등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리운전 기사들 사이에서 카카오의 시장 진출이 반겨지는 것은 카카오의 진출로 높은 수수료가 조금은 낮춰질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주간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ittech/201511/dh201511141021501382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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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좌안내] 전국대리기사협회 법인구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하나은행 557-910003-31605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우리은행  1005-683-166600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출처: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http://cafe.daum.net/wedrivers/6s0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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