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도 발생되는 원형탈모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회복 된다?
하룻밤 사이에도 발생되는 원형탈모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회복 된다?
두피탈모관리 센터 및 모발이식 병원에서 관련 업무를 보다 보면 종종 미취학 아동들이 내원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한참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어른들이나 올 법한 탈모센터, 병원이라니? 의아해하며 상담을 하다 보면 그들만의 묘한 공통점을 이내 느끼게 된다. 바로 두상에 한군데 이상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모발이 빠져 웃음꽃이 피어있어야 할 나이에 어딘가 모르게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탈모산업 분야에서 그래도 나름 오래동안 한우물만 판 저자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들이 의기소침해서 상담실을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처럼 원형탈모증은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에서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탈모인의 성격변화에도 영향을 주는 무서운 탈모증이다.
여타 탈모증과 달리 하룻밤 사이에도 탈모반이 발생되다보니 급격한 헤어스타일 변화에 당사자들이 받는 충격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한마디로 손쓸틈 조차주지 않으니 얼마나 잔인한 탈모증인가 말이다.
원형탈모증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되는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과는 반대로 발생연령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어린아이들의 탈모증 중 대표적인 탈모증에 속한다.
자가 면역 이상 및 스트레스. 유전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 원형탈모증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 일부에서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말에 무심히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본인의 두피 및 모발을 혹사시키고 또 영원히 탈모인으로 남아야 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대처법이다.
원형탈모증은 서두에 이야기했듯이 발생원인이 자가 면역체 이상, 스트레스, 내분비장애, 자율신경계통 이상 등으로 다양한 가설이 이야기 되고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학계에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탈모유형이다.
탈모반의 형태에 따라 특정부위가 한곳만 탈락되는 단발형, 여러 곳이 불규칙적인 다발형, 네이프 부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측두부로 빠지는 사행(蛇行)성 원형탈모, 두상전체가 탈모되는 전두탈모, 신체의 털이 모두 빠지는 악성탈모 등으로 구분되어진다.
종류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법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효과면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6~18 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치유 효과를 보이는 원형탈모증은 치유과정에서 탈모부위가 다른 탈모증과 달리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어 꾸준한 치유과정과 관리를 필요로 한다.
또한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거나 측두부에 탈락이 일어나는 사행성, 전두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관리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탈모증 치료가 여타 탈모증에 비해 쉽지 않은 이유는 다양한 형태의 탈모반 외에도 탈모원인이 자가 면역체제 이상, 스트레스 등으로 추출만할 뿐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탈모부위가 특정부위가 아닌 일반적으로 쉽게 탈락되지 않는 후두부나 측두부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원형탈모는 탈모반 부위가 초기에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며, 다른 부위(정상두피)의 두피와 비교하였을 경우 표면온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관리와 치료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정상두피에 가까운 형태로 돌아오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 치유만을 기대하고 있다가는 시간과 결과 모두 만족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치료과정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재발과 확산현상은 원형탈모증의 또 다른 특징이다.
자연치료과정에서 생성된 신생모가 성장주기가 짧아지면서, 가늘고 탄력을 잃은 연모가 자라거나 혹은 주변으로 탈모반이 확산되어 완전 회복이 어럽게 된다.
때문에 탈모반부위의 신생모가 성장한다고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좀 더 집중적인 관리와 더불어 두피청결과 두피조직 강화를 통하여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탈모증 치료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상담자나 전문가의 전문지식과 약물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원형탈모증은 무엇보다도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관리의 효과를 보기 힘든 탈모증이다.
우리가 발병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스트레스와 면역시스템 이상은 환자의 마인드 컨트롤과도 연관된 부분으로 치료과정 중 나타나는 환자의 정신적 안정은 때에 따라서는 전체 관리효과에 있어 50%이상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때문에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관리자는 환자의 물리적 케어 뿐만 아니라 심리상태와 라이프 스타일 등 정신적부분에서의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