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 AI와 손잡은 우버 이츠
우버이츠가 모달 AI의 신기술을 도입, 도심 지역에서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론라이프 등 주요 외신은 우버이츠가 모달 AI의 신기술을 적용해 고밀도 도심 지역에서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모달 AI의 신기술은 4G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는 강력한 초경량 컴퓨팅 플랫폼 VOXL입니다. 컴퓨팅 및 통신 플랫폼으로 머신 비전 기반의 실내외 자율 주행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위성 연결이 약하거나 손실될 수 있는 기존 GPS 기반 비행 시스템과 달리 GPS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드론 비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드론의 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매핑해 조종사가 디지털 지도에서 드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드론이 조종사의 시야에서 벗어났을 때도 비행경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버이츠 측은 “고층 빌딩이 많고 밀도가 높은 도심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제어 범위를 넘어서는 비가시권(Beyond Visual Line Of Sight, BVLOS) 비행이 필수”라며 “모달 AI의 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