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해질 무렵에 간 만리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겨울바다에는 은은한 운치가 있고 여름바다에는 활기가 넘치는 풍경이 있기에 바다는 언제 봐도 늘 좋다.
작렬히 타오르는 태양의 기세도 한풀 꺾인 저녁무렵
더위가 모두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하다
시럽 반 물 반 얼음 조금 갈아넣은 슬러시
맛은 그냥 색소맛이었다.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을 듯한 빨간 등대.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경치에 기분이 좋았던 하루.
사진찍고 글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진계 @ari_camer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