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글) 똥 좀 잘 누게 해 줘.
뭘 써요, 뭘 쓰라고요?
시 써라
뭘 써요?
시 쓰라고
뭘 써요?
시 써내라고!
네.
제목을 뭘 써요?
니 맘대로 해야지.
뭘 쓰라고요?
니 맘대로 쓰라고
뭘 쓰라고요?
한 번만 더하면 죽는다.
글쓰기는 우리가 살아온 세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볼까 하고 고민하는 생각들로 글로 정리하는 일입니다. 글을 쓰게 되면 자기가 하는 일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게 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게 되면 고민이 생기고 생각이 많아지겠지요. 그 생각을 정리하닥 보면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잘 알게 될 뿐 아니라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생각을 키우고 넓히고 정리해서 세상을 귀하고 소중하게 가꾸어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 일들이 처음에는 길이 없었습니다. 자기가 걸어갈 길을 스스로 내는 일, 그게 글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