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새콤달콤 당근라페 샐러드
한국의 홈쇼핑에는 정말 유용하고 신기한 제품들이 많다. 쇼호스트분들이 "매진이 곧 임박했습니다!"라고 외치면, 내 손도 어느새 결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얼마 전 아빠가 홈쇼핑에서 주문하신 만족도가 높은 야채 채썰기 기계 덕분에 오늘 아침은 엄마와 함께 당근라페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당근라페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김밥이나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다.
달콤한 무화과 위에 새콤짭짤한 당근라페를 올리고, 비트주스로 건강한 한상을 차려내신 엄마표 아침
당근 2개 (중간 크기)
소금 1/2작은술
레몬즙 2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꿀 또는 정제되지 않은 설탕 (선택 사항)
후추 약간
훌그레인 머스타드 1스푼 ( 일반 밥숟가락)
당근 손질: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강판이나 채칼로 가늘게 채썬다.
소금 무치기: 채썬 당근에 소금을 뿌리고 살짝 무쳐서 10분 정도 두어 수분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드레싱 만들기: 작은 볼에 레몬즙, 올리브 오일, 꿀(또는 설탕), 훌그레인 머스타드 ,후추를 넣고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섞기: 10분 후에 수분을 제거한 당근에 드레싱을 넣고 잘 버무린다.
장식: 해드버터잎( 상추, 양상추 모두 가능) 한장 한장 다듬어 무화과 와 당근라페를 올린다.
서빙: 접시에 담아 바로 즐기거나 냉장고에 잠시 두어 차갑게 해서 서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