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 대한 카이로프랙틱 관점과 치료
jmpt(미국 의학논문)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로 충격을 흡수하고 몸의 유연성을 돕는다.
디스크 내부는 수핵이 수십 겹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러 원인에 의해 얇은 막이 손상되면서 수핵이 밀려 신경을 눌리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한다.
밑에 그림은 정상적인 디스크로 수핵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고
위의 그림은 수핵이 한쪽으로 밀리고 있는 그림이다.
요추 디스크는 주로 4-5번 5-1번 사이 발생률이 높다.
디스크는 장기간에 걸쳐서 서서히 나타나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이다. 한두 번의 염좌가 곧바로 디스크가 되지는 않는다.
척수신경이 통과하는 척추관 크기에 따라서 신경 눌림 정도가 달라 디스크 돌출 정도에 비례하여 증상이 동반하지 않는다.
영국 의학 저널 자료는 정상인 98명을 MRI로 진단 결과 40%의 사람들이 디스크 증상이 나타났다.
디스크가 돌출되어도 통증을 꼭 동반하지 않는다는 자료라고 본다.
위의 그림은 디스크의 진행 단계인데 보통 prolapse 단계 까지가 보통 환자의 90%가 이에 해당되고 세 번째 단계인 extrusion은 10% 정도 된다고 한다. (extrusion 단계부터는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디스크 치료는 "칵스" 치료법(카이로프랙틱 테크닉)이 널리 사용된다. 오랜 기간 임상과 미국 정부에서 200만 불 이상 연구비를 투자하여 탄탄하게 자료화되어 있고 저널과 출판물이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디스크 간격이 원상으로 회복되도록 하여 돌출된 디스크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돕는다.
아래의 그림은 요추 4번 디스크가 돌출되었을 때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경과한 날에
따라 호전된 정도를 나타낸 그래프다.
1-10일째 치료를 했을 때 10% 정도 호전이 되었고 10-20일이 경과하면 18%가
개선되어 누적 수치는 26% 되었다.
90일을 지났을 때 100%에 가깝게 개선이 되었다.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작성된 도표다.
디스크 증상이 일정한 주 단위 또는 열흘 단위로 조금씩 꾸준하게 호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디스크 자체의 물리적 특성이다.
인대와 같은 섬유질 구조라서 일단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는데 상당기간 걸린다.
발목을 한번 삐고 나면 원상으로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리고 낫기 전에는 자주 반복적으로 삐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되겠다.
위의 그림은 같은 환자군 89명의 치료 결과를 치료 횟수에 따른 개선된 정도를 나타낸 그래프다.
1-10회까지는 20% 정도 개선이 되었고 11-20까지는 25% 개선되어 누적 수치는 44%이며 21-30회 치료를 했을 때 70%가 개선이 되었다.
30회까지 치료했을 때 치료 효과가 크게 나타났고 이후에는 조금씩 개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81회에서 100회까지 치료했을 때는 개선된 수치가 1%로 다른 비교군보다
조금 개선이 된 것으로 있다.
100회 이후에도 5% 정도 개선이 된 것으로 나타나 시일이 상당기간
소요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