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 박사가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도적이 되어라.
2.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행동하라.
3.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4. WinWin 아니면 거래하지 말라.
5. 먼저 이해한 다음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만들어라
7. 계속 쇄신하라.
각자 상황에 따라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있겠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WinWin 아니면 거래하지 말라.” 이다. (이 부분은 맥락적으로 6번 시너지 부분과 사실 같다.)
살면서 내가 글을 써서 먹고 살 것으로 생각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현재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작가로써의 삶이다. 내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바로 스티븐 코비 박사의 WinWin 아니면 거래하지 말라 즉 WinWin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측면에서 나는 작가로 WinWin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당연히 독자와 작가로써의 관계이다. 나는 작가인 동시에 책도 정말 많이 읽는 독자이다. 20대 시절 가장 좋아했던 책은 바로 법정 스님께서 쓰신 책이었다. 너무 좋아해서 법정 스님 한 번 만나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렇게 나는 기회가 되면 잠깐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작가가 되면서 독자들하고 소통을 많이 하기로 결심했다.
처음 출간을 했을 때는 정말 서점에 자주 나가서 몇 안 되는 독자분들과 오래 소통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독자분들과 소통하면서 엄청난 양의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대규모 무료강연을 시작했다. 큰 강의장을 빌리면 대관료만 몇 백만 원씩 들지만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WinWin 하기 위해 책을 읽은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연을 한다. (1월 13일에 일취월장 읽은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연을 진행한다. 작년 12월 30일에는 재작년에 했던 무료 동기부여 강연을 또 진행했다.) 또, 책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같은 무료 컨텐츠를 추가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독자분들이 책을 더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출판이라는 개념의 폭을 확연하게 넓혔다. 그렇게 소통하면서 책을 더 깊게 이해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나에게도 독자에게도 모두가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또 생계를 위한 일이지만 내가 제공하는 컨텐츠르 독자의 삶이 확연하게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WinWin은 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전작 <완벽한 공부법>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학습능력을 올리셨다. 대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올리고 결과적으로 4점이 넘는 높은 학점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고, 많은 직장인들은 업무를 위한 개인 능력을 함양하고 인생에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로운 시각을 확립했다. 또 이번에 출간한 <일취월장>을 통해 정말 많은 직장인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일취월장>을 통해 일의 큰 그림을 이해하면 정말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믿기지 않는가? 그럼 두 번째 이야기를 들어보자.
내가 두 번째 WinWin의 상대는 바로 출판사이다. 나는 로크미디어에서 출판을 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로크미디어에서만 출판을 할 예정이다. 내가 출판을 시작하기 전 로크미디어의 단행본 파트는 몇 년 동안 흑자를 내 본적이 없었다. 소위 말하는 “듣보잡”인 나를 캐스팅해준 로크미디어의 성공을 위해서 나는 정말 글만 쓰는 작가가 아닌 출판을 총괄하는 컨텐츠 제작자로 변신했다. 그래서 출판뿐만 아니라 마케팅까지 관여해서 열심히 일했고 로크미디어는 이제 단행본 매출로만 업계 20위안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철학이 <일취월장>의 일부분인 것이다.) 내가 로크미디어한테 최선을 다하듯이 출판사는 나에게 정말 최선을 다한다. 우리 체인지 그라운드가 힘들 때부터 꾸준히 큰 형처럼 도와준 회사가 로크미디어이고 내가 기획하는 책들의 작가에게 가장 좋은 조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는 곳이 로크미디어이다. 또 내가 기부하자고 또 무료강연을 독자들을 위해 하자고 요청하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실행하는 출판사가 로크 미디어이다.
그 성공의 핵심에는 로크미디어의 김정수 이사님이 계신다. 나는 <완벽한 공부법>과 <일취월장>에 무한한 자신감을 갖는 이유가 내가 올 해로 51살이 되시는 우리 이사님을 두 책으로 완전히 새로운 분으로 변신 시켰기 때문이다. 이사님은 50대이지만 내 얘기를 경청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다. 나는 필요하면 이사님에게 두 시간 이상씩 정신교육 및 세뇌(이사님 말을 빌리면)를 시킨다. 그래서 이사님은 <완벽한 공부법> 2장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메타인지가 올라가셨고 1장에서 강조하는 ‘성장형 사고방식’ 또 4장에서 강조하는 증명 목표가 아닌 성장 목표를 가슴에 품고 계신다.
하이라이트는 여기서부터다. 사실 로크미디어는 단행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장르문학인 판타지 무협에서는 업계 최강자이다. 나는 <일취월장>을 집필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비즈니스 지능이 올라갔기 때문에 단순히 단행본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문학 전략 수립에 대해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조언을 드린다. 내가 조언을 드리기 전까지 이사님은 업계 최고 위치를 수성하기 위해 팀장님들에게 다른 잘나가는 작품 분석해서 또 1등 작품 만들자라고 엄청나게 강한 압박을 했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나는 이사님에게 그건 말도 안 되는 지시라고 엄청나게 뭐라고 했다. 왜 그럴까?
<일취월장> 첫 장이 다른 주제도 아니고 “운”인 이유는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것이 바로 “운”이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많은 기업가와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봤지만 운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본 사람은 정말 만난 적이 거의 없다. 운이 중요한 요소인줄 아는 분은 꽤 많았지만 그것에 대한 전략이 있는 분은 정말 단 한 분도 못 본 것 같다. 일단 “운”이라고 하면 통제 불가능한 요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속한 영역이 운이 우세한 곳인지 기량이 우세한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 그것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이렇게 물어봤을 때 정말 대답을 제대로 하는 분은 없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이길 수 있는 영역은 운이 우세한 영역이다. 그렇다면 장르문학 시장은 어떠한가? 최고의 작가가 계속 베스트 셀러를 쓸 수 있는 곳인가? 절대 아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는 수시로 바뀐다. 전작을 베스트 셀러를 써서 팬덤을 만들었어도 다음 작품에서 초대박은 절대 보장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전략을 구성해야 하는가?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량이 우세한 영역에서는 매 순간 정교하게 집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고 운이 우세하다면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을 이길 수 있는 전략은 없다. 그래서 로크미디어의 장르 매출은 당연히 재작년보다 작년에 올랐고 2018년은 <일취월장>에서 말하는 수많은 전략을 요소요소에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 공격적으로 높은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가 쓴 책의 깊에 관한 증명은 나는 당연히 단순한 후기가 체인지 그라운드와 로크 미디어 기업의 매출로써 증명할 것이다.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인생 실전이다. 또 뿐만 아니라 추후에 나는 로크미디어와 출판 외에도 더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 예정이다. 그렇게 앞으로도 우리는 WinWin을 할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취월장>과 <완벽한 공부법>을 읽은 독자분들과 로크미디어와 함께 WinWinWin 을 할 것이다. 이미 수많은 분들이 한 배를 탔고 나는 벌써 1월 13일 강연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또 조만간 발표하겠지만 우리의 실력을 인정해준 새로운 거대한 파트너를 만났다. 우리는 새로운 WinWin을 만들어서 세상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줄 것이다. 정말 기대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학습능력을 위해서는 <완벽한 공부법>, 평생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제대로 쌓고 싶다면 <일취월장>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에 가면 관련 영상이 넘쳐난다. 그 영상들을 몇 개를 먼저 보면 왜 이렇게 확신에 차서 Marketing이 아닌 Motivating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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