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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꿈을 이루는 시기가 아니다.

by 신박사

"내 인생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이 말을 읽고 뼈가 아팠지만 정말 맞는 말이라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의 중심도 나라고 잘못 생각한 적을 반성하며 이 글의 마지막에 나온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라는 문장처럼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리더십을 키워야겠다 다짐했다. <본문 中>


이번 추석연휴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신영준 박사님과 고영성 작가님의 신작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를 읽었다.

이미 뼈아대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로서 책을 빨리 구매해 읽으려고 했는데 집근처 서점에 책이 없어서 다른 서점에 가서 구매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추석 연휴 때 딱 읽을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작가님들의 전작인 [완벽한 공부법]과 [일취월장]은 읽는데 꽤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책은 에세이집이라 이틀만에 다 읽었다. 에세이라고 해서 그냥 쉽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작가님들께서 뼈있는 팩트를 날리시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부분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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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통을 겪을 때 많이 힘들어하는 편이었고 고통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는 고통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었고 고통에 대한 나의 부정적 생각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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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는 이번 책에서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글귀였다. 학원 강사로 1년 4개월 일하다가 퇴사 후 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이게 정말 맞는걸까?'라는 불안감이 들었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의 삶을 탄탄히 구축해나가는 시기이며 이미 퇴사를 한 거 후회하지말고 진짜 실력을 키우자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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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끝내지 않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시작만 하고 제대로 끝내지 못한 것이 태반이었고 결국 자책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라도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고 계획이 수정돼도 상관없으니 시작한 일이 있다면 마무리를 하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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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 안에 이 책들을 다 읽고 서평까지 쓰려고 한다. 일단 뼈아대는 다 읽고 서평도 다 썼으니 하나의 성공은 한 셈이다. 그 다음은 [평균의 종말]과 [BOLD]를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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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가? 나는 뭘 위해 공부하고 있는가? 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제대로 된 교육 문화를 한국에 조성하고 싶은 것이 나의 원대한 비전이다. 이를 위해 나는 계속 공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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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부모님하고도 학생들하고도 동료와 상사들하고도 계속 소통을 해야만 일이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성하자면 나는 소통을 잘하지 못했다. 논리보다 감정이 앞선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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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이 말을 읽고 뼈가 아팠지만 정말 맞는 말이라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의 중심도 나라고 잘못 생각한 적을 반성하며 이 글의 마지막에 나온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라는 문장처럼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리더십을 키워야겠다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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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뭘 더 해야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기에 뭘 포기해야 하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고 차분히 책에다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을 적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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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란 지칠만큼 내가 해야되는 것에 집중하여 에너지를 다 써버리는 날이 아니다. 도전적인 목표와 그에 더해 온전한 휴식까지 있는 계획적인 하루를 나의 힘으로 성취하는 날이다. 나 또한 일주일에 하루라도 완벽한 하루로 살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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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굴복하지 않기"가 나에겐 가장 지켜야 할 필수 요소이다. 감정의 영향을 잘 받는 나는 실패하고 우울해지면 그 어떤 것도 도전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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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이 있을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할 것. 그것이 나에게 또한 필요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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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질문이 나의 정곡을 찔렀다. 주변 사람들이 내게 미치는 영향만을 생각했지 반대로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먼저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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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를 자주 하는 편이다. 일하면서 했던 실수나 과거의 잘못들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여기 나온 것처럼 과거로 돌아갈 방법은 없고 후회한다 한들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성장한 나로써 살아가기 위한 선택을 하루하루 하다보면 결국 더 나아지지 않을까싶다. 또한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보면 대부분의 시간이 행복으로 가득찰 것 같다.

완공을 읽으면서는 가르치는 과외 학생과 이 책에 제시된 공부법을 함께 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일취월장을 읽으면서는 지식 탐색의 필요성을 깨달아 독서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

뼈아대를 읽고나서는 나 자신부터 먼저 되돌아보고 하루하루 집중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다.

멘탈 갑 실력 갑 인성 갑이 되는 그 날까지 쭉 공부해야겠다.


[출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신영준, 고영성|작성자 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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