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이 말을 읽고 뼈가 아팠지만 정말 맞는 말이라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의 중심도 나라고 잘못 생각한 적을 반성하며 이 글의 마지막에 나온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라는 문장처럼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리더십을 키워야겠다 다짐했다. <본문 中>
이번 추석연휴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신영준 박사님과 고영성 작가님의 신작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를 읽었다.
이미 뼈아대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로서 책을 빨리 구매해 읽으려고 했는데 집근처 서점에 책이 없어서 다른 서점에 가서 구매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추석 연휴 때 딱 읽을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작가님들의 전작인 [완벽한 공부법]과 [일취월장]은 읽는데 꽤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책은 에세이집이라 이틀만에 다 읽었다. 에세이라고 해서 그냥 쉽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작가님들께서 뼈있는 팩트를 날리시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부분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한다.
나는 고통을 겪을 때 많이 힘들어하는 편이었고 고통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는 고통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었고 고통에 대한 나의 부정적 생각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이 글귀는 이번 책에서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글귀였다. 학원 강사로 1년 4개월 일하다가 퇴사 후 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이게 정말 맞는걸까?'라는 불안감이 들었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의 삶을 탄탄히 구축해나가는 시기이며 이미 퇴사를 한 거 후회하지말고 진짜 실력을 키우자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완벽주의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끝내지 않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시작만 하고 제대로 끝내지 못한 것이 태반이었고 결국 자책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라도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고 계획이 수정돼도 상관없으니 시작한 일이 있다면 마무리를 하고 봐야할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안에 이 책들을 다 읽고 서평까지 쓰려고 한다. 일단 뼈아대는 다 읽고 서평도 다 썼으니 하나의 성공은 한 셈이다. 그 다음은 [평균의 종말]과 [BOLD]를 읽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가? 나는 뭘 위해 공부하고 있는가? 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제대로 된 교육 문화를 한국에 조성하고 싶은 것이 나의 원대한 비전이다. 이를 위해 나는 계속 공부해야만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부모님하고도 학생들하고도 동료와 상사들하고도 계속 소통을 해야만 일이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성하자면 나는 소통을 잘하지 못했다. 논리보다 감정이 앞선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겠다.
"내 인생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이 말을 읽고 뼈가 아팠지만 정말 맞는 말이라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의 중심도 나라고 잘못 생각한 적을 반성하며 이 글의 마지막에 나온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라는 문장처럼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리더십을 키워야겠다 다짐했다.
나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뭘 더 해야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기에 뭘 포기해야 하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고 차분히 책에다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을 적어 나갔다.
완벽한 하루란 지칠만큼 내가 해야되는 것에 집중하여 에너지를 다 써버리는 날이 아니다. 도전적인 목표와 그에 더해 온전한 휴식까지 있는 계획적인 하루를 나의 힘으로 성취하는 날이다. 나 또한 일주일에 하루라도 완벽한 하루로 살아보려고 한다.
"실패에 굴복하지 않기"가 나에겐 가장 지켜야 할 필수 요소이다. 감정의 영향을 잘 받는 나는 실패하고 우울해지면 그 어떤 것도 도전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릴 필요가 있다.
기복이 있을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할 것. 그것이 나에게 또한 필요한 능력이다.
두 번째 질문이 나의 정곡을 찔렀다. 주변 사람들이 내게 미치는 영향만을 생각했지 반대로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먼저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
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를 자주 하는 편이다. 일하면서 했던 실수나 과거의 잘못들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여기 나온 것처럼 과거로 돌아갈 방법은 없고 후회한다 한들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성장한 나로써 살아가기 위한 선택을 하루하루 하다보면 결국 더 나아지지 않을까싶다. 또한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보면 대부분의 시간이 행복으로 가득찰 것 같다.
완공을 읽으면서는 가르치는 과외 학생과 이 책에 제시된 공부법을 함께 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일취월장을 읽으면서는 지식 탐색의 필요성을 깨달아 독서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
뼈아대를 읽고나서는 나 자신부터 먼저 되돌아보고 하루하루 집중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다.
멘탈 갑 실력 갑 인성 갑이 되는 그 날까지 쭉 공부해야겠다.
[출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신영준, 고영성|작성자 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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