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사랑하면서 가장 많이 싸우는 상대가 바로 연인일 것이다. 이런 모순을 극복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에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 바로<<러브 팩추얼리>>이다. 최근에 이 책을 읽고 있는 한 의사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이 책은 결혼 전 국민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진짜 최고의 책이다.책에 나오는 통계적 근거로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행복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서로 닮아간다.
<러브 팩추얼리> 150쪽
위에 <<러브 팩추얼리>>에서 발췌한 내용을 읽어보면 행복한 커플은 서로 닮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을 1순위로 좋아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배우거나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2. 외모에 집착하지 않는다.
<러브 팩추얼리> 170쪽
<<러브 팩추얼리>>에 또 다른 사회적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얼굴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데이트앱으로 만난 커플들의 대부분이 첫 만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외모가 어떤지부터 판단한다. 그런 편견은 인생에서 내가 정말 좋은 배우자나 연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다. 위에 1번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가치관을 공유하고 서로 닮아가면 정말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너무 외모에 집착하지 말자!
3. 마음에 드는 상대를 발견하면 먼저 다가간다. (특히 여성분들!)
<러브 팩추얼리> 159ㅈ
정말 흥미로운 실험 결과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먼저 더 고백을 많이 하고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입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실험결과는 이야기해준다. <<러브 팩추얼리>>에서는 놀랍게 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수학 알고리즘으로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설득력이 강하다.
평생을 함께 할 연인 혹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속 가능하다면 그것 이상으로 행복한 인생도 많지 않을 것이다. <<러브 팩추얼리>>는 수많은 인터뷰와 과학적 실험 그리고 통계 근거를 바탕으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인생 교과서 같은 책이다. 그러니 진심으로 모두가 꼭 읽어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진짜 이 책은 안 읽은 사람만 손해이다. 정량적 이유로는 작가가 집필하는 거의 10년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런 훌륭한 책은 집필해준 로라 무차 작가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