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진 않아도 의미는 깊습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인지 남을 위한 글쓰기인지에 따라 글의 목적도 색깔도 달라지겠지만 저는 다니엘 님이 한 줄이라도 좋으니 글을 가볍게 쓰고 생각을 나누자는 취지로 이곳을 열어주셨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지극히 저로부터 출발하는 글쓰기가 아니면 잘 써지지 않아요. 그런데 좋은 영향을 주고자 글을 쓰시는 분들의 글들을 읽으며 저도 조금씩 더 다양한 출발점의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키노 님의 생각을 들으니 너무 반갑고 위로가 되네요. 그러나 여전히 이곳의 글이 꼭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 필요는 없겠죠? 같이 즐겁게 써요. 하루하루가 이렇게 모이면 거대한 기록이 될 테니까요.... 키노 님의 글을 읽는걸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눈꽃님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이라는 부담은 내려두세요. 나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나와 마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Daniel님 감사합니다!>
함께 글을 쓰시는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