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오늘의 좋은 글을 듣는 낭송 (7분12초)

by 김주영 작가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선택하라

이메일 쓰기의 333법칙

오늘도 당신답게 잘 살았어요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지성 김종원 작가의 글 출처

매일 내 글이 원고지 몇 매의 분량인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매일 3년? 쯤 쓰다 보니 어떻게 분류하고 저장해야 하는지도 사실 걱정되거나 두렵지 않다. 컴퓨터로 작성하고 보관하려고 시도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휴대폰으로 글을 쓰다 보니 브런치 북을 만들기 위해 보관되는 점점 쌓여가는 글들을 걱정하지는 않았다. 독일의 문화를 부흥시키고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향상하는데 공헌한 대문호 괴테의 수제자 에커만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1000번을 만난 괴테와의 사랑을 그것도 괴테의 사후에 ‘괴테와의 대화’ 1.2편의 책으로 만들어 출간했는데 나는 10년이 되지 않았으나 오늘의 브런치 등록 글이 1003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내 진한 심장이 뛰는 가슴 떨리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직 브런치 북이 아닌 매거진 글이 3개가 연재되고 있고 1개는 준비 중이며 브런치 북으로 10권 총 14편의 기획이 만들어진 셈이다. 최근에 도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렇게 말해며 나를 느끼게 해 주는 글이 내 마음을 웃도록 큰 선물을 주신 분이 있었다.


“주영 작가님과 종원 작가님의 글이 올라오기를 매일 기다립니다.”


벌써부터 몇 년 동안에 지성의 글이 보고 싶어지는 내 마음이 떠올라서 나는 왠지 더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내가 이 좋은 문장들을 기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읽듯이 나도 그런 글이 쓰고 싶다는 치열한 마음만을 그 글을 쓰는 종원 작가님의 시간과 공간과 정성이 아니면 불가능이 아닌 가능의 언어 단 하나만을 찾아 떠날 수밖에 그렇게 되고 싶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이 가능한 일이니까.


나는 매일 재지 않는 글을 쓴다. 지성이 밝히는 그 마음은 분명 세상에 어떤 무엇으로 가늠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므로 그럼에도 행복과 기쁨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의 오늘을 걸어갈 뿐이다. 그렇게 어렵게 걷는 길만이 내일의 갈길을 알고 스스로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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