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Aug 02.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20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고3 중1 아이들의 낭송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268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경력이 더 많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깨닫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계속 도전하고 생각해라.”


중학생 아이의 생각이 참 근사하다. 아이는 나와 함께 하며 최근 브런치 작가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다. 엄마와 함께 하는 필사와 낭송이라는 이 길을 단 한 번도 왜 가야 하는지 질문하지 않았고 어디까지 가는지도 물은 적이 없다. 다만 엄마가 기는 길에 항상 같이 했고 이제는 엄마가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신 안에서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을 걸 생각하니 내 마음이 흐뭇하고 서로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의 지성 종원 작가님이 2011년에 발간한 자기 계발 도서인 ‘이부진 스타일’이라는 책에서도 싕공한 사람들이 어릴 적부터 청춘의 시기에 가혹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었다는 사실과 어떤 죽을 만큼의 희생이 없이는 성취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라고 조언한다. 오늘 하루 보내야 할 기고 글을 집필하느라 대략 6시간 동안 처음 하는 것들과 생소하게 만나며 준비할 때 아이들은 사이좋게 영상을 예쁘게 찍으며 아들은 늘 하던 대로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글에 담았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글이나 삶의 모습을 보고 그들처럼 생각하고 살면 된다. 다만 거기에 어떤 의심을 하지 않고 빠른 독서가 아닌 최대한 느린 독서를 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사는 일이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보다 많은 것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쓰며 사느냐가 관건이다.”


2021.8.2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매일 인운학 공부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아이와 함께 필사하고 생각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매거진의 이전글 중학생 아이의 필사. 219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