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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2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42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1. 문해력 공부 242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살아가며 경험하는 모든 것은 도전이다.

그리고 그것에 노력을 정말 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된다.


한 줄 문장

“항상 무언가를 할 준비를 해라.”


2. 이부진 스타일 221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확실하다.

평생 그 길만 간다.


한 줄 문장

“몇 년이 걸리든 그 목표를 이루자”


오늘의 낭송 글과 아이의 한 줄 문장이 많이 닮았다. 아이는 오늘부터 개학이라서 하교 후 왠지 할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그 전 날 일요일 밤에 이렇게 책을 읽고 필사를 해 두었고 내가 집에 들어서자 학원 숙제를 하고 있었고 또 학원에 가기 전 잠시 자신이 즐겨보는 웃기는 동영상을 들으며 잠시 자유의 시간을 자신에게 허락하고 있다.


축구선수, 대기업 입사, 최근에는 경찰대학에 입학하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호기심이 생기는지 그쪽으로 관심을 보이며 가끔 질문을 아끼지 않는다.


“엄마, 경찰 대학교에 응시하려면 17세부터 가능한데

수능 점수가 반영이 된다는데 그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그건 아무래도 조기입학을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기회가 아닐까라고 함께 생각해보며 지금은 그쳤으나 소나기가 내릴까 봐 아이는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갈 것을 계획하며 학원으로 출발했다. 매일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 엄마가 가장 평온하게 기대일 시간이 바로 이 시간이기 때문이고 둘째와 그리고 큰 아이와 함께 걷고 싶은 유일한 길을 꼭 선물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인생의 순간은 계속된다. 자신이 멈추지 않는 한 그러므로 매일 시작하는 자신만의 유일한 벗이 무엇인지 근사한 지적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일상에서 매일 실천하는 보다 빠른 출발을 시작해야 한다.


2021.8.24

문해력 공부

이부진 스타일

매일 인문학 공부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아이들과 함께 매일 필사하는 공간입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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