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1. 김종원 저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166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자신이 자신을 믿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없다.
남들이 다 안된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은 믿자.
한 줄 문장
“자신이 믿음이 있다면 가능성은 있다.”
2. 김종원 저 이부진 스타일 34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당신이 가야 할 길은 자신이 결정해라.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면 된다.
한 줄 문장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한다.”
나른한 시간만큼 오후의 태양은 다시 여름처럼 뜨겁다.
문득 아이의 글쓰기에 관한 글을 보며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다른 점이라면 큰 아이에게는 잘하기를 언제나 참견했고 작은아이는 자신의 시간을 인정하고 그냥 두는 게 자기 주도 학습이 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오늘 아침 브런치 인문학 매거진 글에 수록된 모든 것과 주변의 사람을 사랑하자고 언급하며 실상 주변의 사람에게 난 정말 좋은 마음으로 너에게 다가가지만 상대는 내 마음의 10중 2도 모르는 경우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 인물 중에 생각 나는 한 사람에게 갑자기 더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고 싶지만 조금 어색하게 지나버린 시간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기까지는 그 사람과 세월과 보낸 다름의 시간만큼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시 내가 가진 마음처럼 사랑하는 나의 뜨거운 마음은 그저 내가 가질 수 있는 온도가 되는 순간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가끔 큰 아이에 대한 생각을 할 때도 그렇다. 늘 거리만큼을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아이의 시간을 존중하며 어떤 시도나 일 앞에서 아이와 나누게 되는 원하지 않은 대화나 순간들이 지금도 이 안에서 숙제처럼 남아있고
나는 오늘도 내가 걷는 길에서 그 질문과 바람을 안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으며 큰 아이도 느끼는 일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한 사람은 또 한 사람의 시간과 인생과 생명이듯 아무리 내 아이라고 해도 영혼은 동급인 것을 내 소유물처럼 간직할 수도 그럴 수는 없다는 것을 시간과 세월을 보내고야 운명처럼 갖게 되는 인문학적 독서와 필사의 시간이 나와 아이를 지켜주는 힘이 될 것이고 큰 아이에게도 이 시간이 꿈결처럼 이루어지는 날이 다가오고 있음이 내가 가장 바라는 큰 소망이며 원하는 바이다.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필요한 시간이며 어떤 풍경도
이처럼 경이로운 순간을 따라올 수 없는 지성의 빛을 따라 아이들과 함께 매일 생각을 찾으며 나를 시작하기 위해
제어할 수 있도록 멈추기 위한 인문학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2021.10.1
중1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