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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05.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84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말의 서랍 228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어떤 일을 하던지 상처를 받는다.

그런 일은 금방 이겨내고 털어내야 한다.


한 줄 문장

“안 좋은 일은 금방 이겨내자.”


2. 논술 종합 비타민 101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생각은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자세히 생각하자.


한 줄 문장

“바뀌고 싶다면 해보자.”


일상에서 흘리는 시간을 느끼고 살아간다면 일상에서 흘려보낸 시간을 내것으로 만들며 보다 가치있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하며 살아갈 수 있다. 둘째 아이는 분명 어제

AS 센터를 향하지 않았다면 보다 차분하게 학원 공부와 숙제를 했을 것이고 그제 밤에 잠들어 남겨둔 필사 또한 시간을 아끼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분명 동네 대리점 으로 먼저 가보길 바랬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주말 아침 가장 먼저 고객센터로 향한 것에서 부터 시간이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의 시간에 잠시 실례를 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

물론 그러므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또 한가지의 정보를 배우게 되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 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는 잠들기전 다시 두 번 째 필사를 시작했고 다음 날 아침 쇼파에 가지런하게 놓아 둔 아이가 남긴 필사의 흔적을 따라 나는 이렇게 아이의 글을 함께 마음으로 느끼며 읽고  쓴다. 매일 하는 아이의 습관에서 어른의 일상도 자신이 가진 하루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잘 사용한다면 그의 인생이 값진 시간을 쌓으며 좋은 방향의 길을 따라 걷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1.10.5


아이와 함께 하는 인문학 여정이 담긴 브런치 북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seebee08282

중학생 아이의 생각

중1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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