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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별 더하기 (1분 29초)
별이 이곳을 스친다.
별 하나
별 둘
그리고
셋
별의 별이 내게로 떨어진다.
유성처럼
반짝이는 시로 남아
그 하늘에서 눈이 되어
하염없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별의 눈에 맞아
하늘을 따라 보며
그 눈에 내 눈이 가려
떨어지는 눈망울을
감출 수 있도록
차마 그냥 가리고 싶다.
그 눈에 내 눈이
뜨이지 않도록
별에 별에 그 별이
다시 나를 또 스친다.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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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실천하며 글을 쓰는 작가 사색가 김주영입니다. 따스한 삶을 위하여 좋은 생각과 예쁜 글을 쓰고 희망을 말하는 필사 낭송 글을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