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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02.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312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주영의 브런치 북 더 보기

https://brunch.co.kr/brunchbook/seebee08282

1. 생각 공부의 힘 105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지금은 비록 실패할지라도 참아라.

그것이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다.


한 줄 문장

“결국 난 성공할 것이다.”


2. 논술 종합 비타민 150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계획은 최선의 선택으로 바르게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시간 낭비다.


한 줄 문장

“계획은 쉬우면서 어렵다.”


둘째 아이의 6학년 1학기 때 사진에 담긴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 첫 시도가 언제였는지 스스로 체중관리와 식습관 조절을 일상으로 초대하게 된 후로 마른 몸을 유지하고 군살이 모두 사라졌다고 볼 수 있으나 몸무게를 묻지는 않았으나 어제 자신의 키를 재고 있는 아이의 키가 168Cm라고 했고 매일 체중계에 오르는 아이에게 가장 편하고 자연스럽게 지금의 몸무게를 질문하고 55Kg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렸을 적 좋게 말하면 통통이고 그것을 넘어선 살과 지방이 많았던 시절의 모습에 비해 이제는 말랐다는 소리를 듣는 아이는 매일 자신의 몸무게를 측정하는 일을 규칙적으로 시도한다. 요즘 양 발에 붕대를 감고 다니는 모습과 점점 살이 빠져가는 아이에게 친가에서는 더덕과 대추 생강과 감초를 넣고 4시간을 달여 보약 물을 보내주기도 하셨으니까 어린 시절 비대해 보이는 모습에 선물 들어온 건강식품을 건네 줄 때도 둘째 아이는 먹이지 말라는 당부가 있어서 아이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감출 때가 있기도 했고 지금은 마른 아이에게 살이 오르기를 바라시는 마음을 전해받는 우리에게는 웃기거나? 행복한 반전의 일상 변화를 즐기며 아이의 체중이 바뀌어 가는 성공 다이어트를 실감한다.


아이는 늘 혼자서 스스로 자신의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다.

먹는 것 자는 것 일어나는 일 해야 하는 공부와 숙제와 학원 운동 미용실 가는 일 등 자기 관리를 부모가 시켜서가 아닌 아이가 생각하고 결정할 줄 안다는 게 자기 주도 적인 생활의 면면을 지켜나가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 근본적인 힘을 말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아이는 아무리 살찌는 보약을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을 수 있는 법을 지키며 살아갈 거라는 확신의 마음을 짐작하며 아이와 나는 평온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미소를 교환하고 있는 거겠지.


나는 아이와 지성 종원작가님을 보며 마를 수 있는 몸이 언제나 부럽다. 시간이 지날수록 옷 입는 사이즈가 늘지 않고 보다 가벼워지고 있어 감사하지만 그렇다고 뼈만 남게 되는 것이 아니라서 언제나 그럴 수 있다는 것도 몸이 건강햐다는 신호이니까. 건강도 생각도 다이어트도 인문학적 규칙과 습관을 가질 때 인간이 펼칠 수 있는 사색에서 가능한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적인 이해와 깨달음 속에 인문학적 공부와 산책을 꾸준하게 하며 인간은 얼마든지 가능한 자신의 내일을 꿈꾸며 살게 된다.


2021.11.2

생각 공부의 힘 중1 아이의 필사

논술 종합 비타민 중학생 아이의 생각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매일 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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