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Nov 03.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13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을 읽고 생각 쓰기

2. 매일 인문학 공부 354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어떤 감정을 받더라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자.


한 줄 문장

“어떤 감정에도 휘둘리지 말자.”


3. 논술 종합 비타민 124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적은 시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내려면 많이 해 봐야 한다.

하다 보면 생기는 팁을 이용하자.


한 줄 문장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일상의 문해력을 실천하는 일을 처음부터 예상하거나 기대하는 일부터 하지 않고 매일 자신의 언어와 생각을 찾아가며 그 살아있는 전체적인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습관과 태도만이 결국 일과 사랑 공부 안에서 질문하는 삶의 모든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게 인문과 독서 그리고 좋은 책에서 발견하는 지적인 가치와 의미가 될 수 있다.


중학생 아이가 찾은 어떠한 감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 적은 시간 동안 경험을 쌓는 일 등이 삶의 과정에서 자신을 지켜 나가는 소중한 힘이라는 게 매일 찾고 배우려 해도 단어의 정의를 알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때 찾게 되는 해보면서 알게 되는 소중한 깨달음과 과정이다.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 몸과 마음의 변화가 찾아올 때도 부모와 함께 걷는 이 공간과 길이 있다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몸부림치게 아파하거나 사춘기라는 말만 들어도 아픈 명제 앞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으며 자기의 시간을 꾸준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사춘기란 놈이 찾아가기 전에 미리 종원 작가님의 책을 읽고 생각하고 낭송과 필사를 하는 하나의 이어진 끈이 있었기에 지금 까지 아이와 나누는 인문학 적 대화가 가능해진다.


1. 하루 딱 한쪽씩 읽고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찾아 질문한 문장을 글로 쓴다.

2.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글을 매일 자신의 음성으로 따라 읽는 낭독을 매일 실천한다.

3. 최근 출간된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에서 주어진 문장을 읽으며 매일 새로운 생각을 발견한 것을 기록한다.


그리 어렵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겠지만 중1. 둘째는 이 세 가지의 꾸준한 습관이 보통 길면 10분 그리고 20분 안에 가능한 게 아이도 부모도 보다 능동적으로 펼쳐가는 3년째 이어가는 가장 질긴 우리의 루틴이며 우리 내면의 성장을 부르는 역사가 되어가고 있음을 그저 자연스럽도록 고요한 일들을 매일 함께 추구한다.


환경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심지를 켤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이 살아가는 내내 무엇보다 중요한 내면의 불을 밝히는 평온한 등불이 되고 자기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주인의 힘이 될 수 있다.


2021.11.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아이의 생각

매일 인문학 공부

논술 종합 비타민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나를 지키며 사는 법

엄마도 매일 아이와 함께 필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중학생 아이의 필사.31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