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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0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14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https://m.blog.naver.com/yytommy/222557470225김종원 작가님의 신간 축하 소식입니다.^^

1.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135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어떤 선택유 하든지 피하지 말자.

그것이 자신의 운명인 것이다.


한 줄 문장

“후회 없이 하자.”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3. 논술 종합 비타민 164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실패를 피하려고 도전을 피하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한 줄 문장

“운명을 받아들이자.”


오늘은 아빠가 계시던 아파트에서 작업을 하다가 엄마 은행일을 볼 게 있어 점심시간 즈음 은행이 위치한 곳으로 외출을 했다. 근처 마켓에서 장을 보고 일감과 함께 집으로 가져와 새로 밥을 짓고 아이들의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언제나 화려한 식탁이 아니지만 이른 저녁 식사를 마쳐야 둘째 아이는 학원을 들러 태권도장까지 들러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아이의 저녁 식사시간이 다섯 시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매일 아이는 이렇게 이동하며 오늘 새벽에는 다크서클이 드리운 얼굴로 이렇게 응수했다.


“아, 엄마 오늘이 금요일이라면 좋겠어요.

그래도 오늘은 수업이 일찍 끝나는 수요일이라서

다행이에요.”


평상시 이런 마음을 잘 갖지 않기에 오늘도 이렇게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뿐 더 이상 다른 불만이나 언어로 연결되지 않고 자기의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중학생 아이로 자랄 수 있어서 엄마는 아이가 많이 자랑스럽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이와 함께 지성의 마음과 글을 걷는다. 이렇게 걷는 길에는 그리 많은 게 필요치 않고 평범함 속에서 꾸준하게 하는 처음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가능한 일상의 습관이며 자기가 찾아가는 영원한 공부다.


2021.11.4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논술 종합 비타민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승진하는 여자 잘리는 여자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매일 필사하고 낭송하고 생각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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